[블록체인 이론 🔗] 채굴, 보상, 토큰 이코노미, 크립토 이코노미, 노드, 하드포크

매정·2022년 5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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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굴 (Mining)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노드로 트랜잭션을 검증하여 분산원장을 기록하고,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얻는 걸 뜻함. 새로운 블록을 만드는 것이 채굴의 핵심이며, 특정 컴퓨터 연산 작업을 통해 만들어지게 된다.

채굴을 하는 행위 = 블록체인 네트워크 유지 + 개인에게 이득

채굴자가 하는 일 (PoW)

  1. 노드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접속
  2. 네트워크 동기화 : 다른 노드에게 과거의 블록 요청, 블록체인 다운로드
  3. 트랜잭션 검증: 해당 트랜잭션이 올바른 트랜잭션인지 검증
  4. 블록 유효성 검사 : 채굴자와 풀 노드는 특정 규칙에 따라 수신한 블록을 평가하여 유효성 검사를 시작
  5. 새로운 블록 생성: 채굴자는 네트워크에 브로드캐스팅된 트랜잭션의 유효성 검사
  6. 작업 증명 수행: 해시 퍼즐을 풀어 유효한 블록을 찾음.(Nounce 값 찾음)
  7. 보상 수령: 해시 퍼즐의 해를 구한 노드는 즉시 결과를 브로드캐스팅하고, 다른 노드들은 그 결과를 검증하여 그 블록을 승인함. 승인되면 트랜잭션 수수료를 보상으로 받음.

보상

✔️거래 수수료
트랜잭션을 승인하는데 도움을 제공하고, 스팸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데 일조한 채굴자와 검증자에게 트랜잭션 수수료가 보상으로 지급된다.

트랜잭션 수수료 사용 이유

  • 네트워크 상의 스팸 공격을 줄인다. - 대규모 스팸 공격과 이를 실행하는 데 무척 많은 비용이 들도록 함.
  • 트랜잭션을 확인하고 유효성을 검증하는 사용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 - 네트워크에 일조하는 행동에 대한 보상

거래 수수료는 네트워크 트래픽에 따라 비싸질 수 있음. 얼마의 수수료를 지불하느냐에 따라 트랜잭션이 다음 블록에 추가되는 우선 순위가 정해짐.

채굴 풀

채굴을 하는 채굴자들이 모여서 만들어짐 채굴자 조합.
생긴 이유: 해시파워를 높이기 위해. 해시파워가 높을수록 블록을 생성할 권한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짐.

해시파워란? 채굴자들이 가지고 있는 채굴 역량
해시레이트 랭킹 : https://btc.com/ko
해시레이트란? 연산 처리능력을 측정하는 단위로 해시 속도를 의미함.

채굴 풀의 위험성

  • 51% 공격 (= 블록체인 전체 노드 중 50%를 초과하는 해시파워를 확보한 뒤, 거래 정보를 조작함으로써 이익을 얻으려는 해킹 공격)
  • 51% 공격으로 이중 지불 공격을 성공할 수 있으며, 합의에 영향을 미치고 실제로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다른 버전의 거래 내역을 강요할 수 있게 된다.

블록체인 채굴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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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과 토큰의 차이

코인과 토큰의 차이는 ‘자체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보유했는가로 구분할 수 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처럼 자체적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것을 ‘코인’이라고 부르고, ‘이더리움 기반 OO 토큰’, ‘솔라나 기반 OO코인’ 과 같이 코인의 네트워크를 빌려 발행한 것들을 토큰이라고 한다.


토큰 이코노미 (Token Economy)

어떤 행동에 대해 토큰을 보상함으로써 특정 행동을 유도하는 경제 생태계. 토큰은 특정 행동을 강화하기 위한 ‘강화제’로 사용한다.

토큰 이코노미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

1) 언제 어떻게 토큰 등의 인센티브를 모을 것인가.
2) 모금될 토큰의 총량은 어느 정도가 적절한가.
3) 모금이 완료된 토큰에 대해선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배분할 것인가.
4) 토큰에 대한 교환이 가능하다면 그 비율은 어떻게 산정할 것인가.

예: 스팀잇 (SNS dApp), P2E, 챌린저스, 야핏 등

크립토 이코노미 (Crypto Economy)

가상화폐의 사용이 활성화된 경제 시스템.
거버넌스는 탈중앙화된 형태로 구조화되어야 하며, 합의 알고리즘은 거버넌스를 뒷받침한다. 스마트 콘트랙트로 사용자가 다양한 재화와 용역을 암호화폐를 지불하면서 직거래할 수 있도록 한다. 크립토 이코노믹스는 토큰 이코노미와 보상체계, 암호학 기술, 거버넌스 등을 모두 포괄한다.

  • 암호화폐: 블록체인으로 공급된 통화
  • 암호화된 자산: 재화
  • 사용자들에 대한 보상: 기본소득

🔗노드

참여자들이 사용하는 기계를 노드라고 부르며, PC부터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는 태블릿, 스마트폰 또한 노드가 될 수 있음. 블록체인에서 노드란 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를 의미함.


✔️풀 노드 (Full Node)

블록체인에서 이뤄진 모든 거래 정보를 전부 정하는 노드. 제네시스 블록부터 현재 블록까지 모든 블록체인 정보를 수집, 저장한다.

  • 자신의 PC에 모든 블록체인 내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다른 노드의 도움 없이 스스로 거래 검증이 가능
  • But, 용량이 너무 커서 다운로드를 받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하드디스크의 용량을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라이트 노드 (Light Node)

풀 노드의 단점을 해결. 블록체인에 참여하여 거래를 수행하는 노드로, 풀 노드에 거래 데이터를 요청하여 개별 거래를 검증하는 기능을 수행함. 모든 정보의 원본을 가지고 있지 않고 블록 헤더에 있는 중요한 데이터만 보유하고 있게 됨.

단) 거래를 위해 내용 검증이 필요할 때마다 풀 노드에게 자료를 요청해야 함.

✔️SPV (Simple Payment Verification, 단순 지불 검증)

거래에 대한 모든 블록체인을 저장하지 않고도 트랜잭션을 검증하는 방법. 라이트 웨이트 노드(Lightweight Node) 또는 경량 노드라고 불린다.

✔️마스터 노드(Master Node)

풀 노드 중에서 권한과 보상을 받는 노드. 풀 노드의 의무를 수행하면서 블록생성에 대한 보상을 받고, 트랜잭션의 추가기능을 수행한다.

✔️채굴 노드(Mining Node)

새로운 블록을 가능한 빠르게 채구하는 것. 채굴 노드는 PoW애만 존재함.

✔️랜덤 노드(Random Node)

전체 블록체인의 무결성을 위해 임의로 선택된 노드로서, 선출된 마스터노드와 함께 블록을 생성한다.

✔️앤드포인트 노드 (Endpoint Node)

그라운드X가 개발한 플랫폼인 클레이튼에 적용된 노드.

✔️합의 노드 (Consensus Nodes)

트랜잭션을 새로운 블록으로 배치하고, 블록을 생성하는 노드.
블록체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합의노드가 존재해야 함.
스마트 컨트랙트, 거래 확인 등을 수행함.

✔️슈퍼 노드, 대표 노드

  •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노드들을 대표해 블록을 생성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는 노드
  • DPoS 합의 알고리즘을 사용한 블록체인에서 볼 수 있음.

그 외) 베이킹 노드, 히스토리 노드


🔗하드포크와 소프트포크

🍴하드포크
블록체인의 기본 기능 자체를 수정하는 포크. 업그레이드 이후에는 기존 문제를 해결하고 이전 블록체인과 전혀 다른 프로토콜을 가진 블록체인이 된다.
🍴소프트포크
블록체인의 기능을 일부 수정하는 포크. 기본 구조는 변경되지 않고 부분적인 기능개선만 이루어짐.

비트코인을 하드포크한 사례

  • 비트코인 캐시 : 블록 사이즈를 1MB → 8MB로 확대
  • 비트코인 골드 : 해시 알고리즘을 SHA-256에서 Equihash-BTG로 변경함.

이더리움과 이더리움 클래식

  • 사건 배경: The DAO 해킹 사건. 다오의 스플릿 기능을 이용해 무한 나누기 방식으로 이더리움 발행량의 10%를 해킹 당하게 됨.
  • 사건 대응 선택지 : 1. 소프트포크 / 2. 하드포크 / 3. 비대응
  • 결국 2016년 7월 하드포크를 하기로 결정, 기존의 블록체인을 지지하는 세력이 계속 채굴을 진행하게 되면서 이 블록체인을 이더리움 클래식으로 불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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