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1의 이야기
솔루션즈 아키텍트의 진로를 꿈꾸면서 고민이 많았다. 확신을 가지고 시작했다가도 지금 내가 하고있는 준비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이걸 해야할지 저걸 해야할지
구글링이나 다양한 블로그를 통해 찾아보며 정보를 얻어도 내가 원하는 질문의 전문가의 의견을 듣기엔 부족함이 있었다. 무작정 링크드인으로 메시지를 보내볼까 고민도 했었다.
학교에서 잡페어를 하고있는 것은 알고있었는데 내가 원하는 기업이, 내가 원하는 직무가 없어서 참여신청은 하지 않았다. 일주일정도 지난 후 21일에 혹시나 하고 다시봤는데
몇일전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가 추가되어있었고 확인한 바로 그 날이었다. "와 뭐야 aws 없었는데" 하고 바로 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갔다. 혹시나 시간이 지났을까 하고 급하게 신청절차를 하는데 정말 다행히도 두 타임이 남아있었다.
한시간 뒤로 신청을 하고 여태 머리속으로 마음속으로 고민이었던 것, 걱정했던 것, 궁금했던 것들을 a4용지에 적어나갔다. 질문할 것들을 정리하고 난 뒤 aws 리크루트담당자분과 상담이 시작되었다. 신청한 시간대에 나를 제외하고 다른 한 분 뿐이어서 돌아가면서 궁금한 모든 것들을 자유롭게 충분히 여쭤볼 수 있었다.
최근 몇달간 한일 중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혼자서 고민했던 것들을 전부 여쭤보았고 담당자님은 정말 자세히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그날 문자메시지를 확인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상담이 끝나고 여쭤봤던 질문에 대한 답을 워드파일에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들을 월 단위로 세웠다. 그리고 사이트에 있는 Ace your interview with Amazon 웨비나를 신청하였다.
9/29의 이야기
Ace your interview with Amazon 웨비나 당일이 되었다. 한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웨비나였는데 리크루트담당자님과 student프로그램 담당자님, Business Development 직원분께서 해주시는 설명이였다. 대부분 next gen 인턴 공고에 관련한 설명이었지만 전반적인 인터뷰 프로세스와 인터뷰 팁들을 들을 수 있어서 a4용지에 열심히 받아적었다..ㅎ
다시한번 JOB FAIR 참여하기 너무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