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개발을 시작하기 전에 들었던 생각이다. 개발자가 되려면, 관련 코드, 문법 등을 모두 기억하고 있어야 할 텐데... 라는 걱정이 있었다. 지금은 전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한 때 그랬던 적이 있었지 하고 선정해보았다. 개발자에게 중요한 것은 암기력이 아닌 이해력, 개발 과정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 이 부분에 동의를 표하고 싶다. 단순히, 개발이 아니더라도 시험 공부를 할 때, 암기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편이 더 다양하고 넓은 범위를 알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는 건데
재미 요소로 가져와봤다. 나도 개발자를 목표로 하기 전에, 접해보기 전에는 이런 생각을 했다. 해커는 영화처럼 키보드를 막 두드린 뒤에 쉽게 해킹하고 쉽게 정보를 탈취하는 걸로... 그래서 꽤 멋지다고 생각했다. 실제는 지루하고 그렇게 쉬운 것도 아니다. 모든지 뚫어버리는 창과 모든지 막는 방패 같은 느낌일까? 어쨌든 재미있는 말이다.
오늘의 가장 기억하고 싶은 단락이다. 재능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상관없다. 항상 마음가짐에 염두하고 있는 사실은 결국, 버티는 사람이 이기는 것이다. 아무리 개발을 잘하더라도 포기하면 끝이다. 그러니까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개발자로 취직하기 전에는 모르는 코드나 문법을 검색하려고 할 때, 막연히 다른 사람이 정리해놓은 블로그를 들어가 코드만 보고 나왔었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시간이 싫었고 당장 적용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지금에 와서는 그런 짓을 하지않고 오히려 블로그를 피하는 추세다. 그것이 문법이나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거라는 가정 하에서 공식 문서를 보려고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공식 문서에서만 읽고 스스로 적용해서 내 코드에 맞게 고쳐본 경험도 있다. 공식 문서는 필수
IT 잡학사전이라고 해서 굉장히 지루하고 많은 글자를 생각했는데, 내가 놓친 것이 있었다. IT 5분 잡학사전 이었다. 5분... 글자가 크고 그림도 들어있고 친근한 말투로 적혀있다. 가볍게 읽기 좋은 책 같은 느낌? 그래서 읽는 것에 부담이 없어 길게 읽을 수 있을 거 같다. 이미 알던 내용도 있지만 한 번 더 보면 좋지 라는 생각으로 읽었고 재밌었다. 그나저나 자바스크립트는 자바 이름을 가져왔구나... ...
이미 느꼈던 내용들이라 궁금한 점은 없다. 읽어나가면서 생기겠지? 어서 생겼으면 좋겠다.
다른 사람의 TIL을 어디서 볼 수 있을까. 커뮤니티에 올라온 최신 글이 없던데... 나중에 생기면 읽고 추가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