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초보 비전공자의 프로그래밍 공부
48일차
오늘은 Git의 완전 기초부터 심화버전을 공부했습니다.
이미 Git은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한 아주 초기부터 다루는 법에 대해 공부했고, 사용도 나름대로 꾸준히하려고 노력했지만
디테일한 부분까지는 신경쓰지 못하고 당장 필요한 remote, add, commit, push, pull 정도만 사용했는데
꼼꼼하게 하나씩 배우고, GitHub를 통한 협업 방식에 대해서도 체험을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Git은 정말 멋진 녀석 같아요.
그동안 학원에서 알려주는대로 Go Lang, 그리고 약간의 Python을 배워왔습니다.
기초부터 배우긴했지만, 바닥을 제대로 차근차근 다지면서 쌓아올린 실력이 아니기에 최소 100번은 Hello World부터 다시 시작할 마음으로 하나씩 블로그에 기록을 남겨보고, GitHub에 Private 커밋을 쌓아올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정말 진지하게 배움의 목표와 방향성에 대한 상담을 짧게나마 받아보았고, 그 조언에 대해 생각해보고 또 제 자신에게 매일 물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무려 첫 시작 후 48일이나 된 지금 시점에서부터 개발일기라기엔 좀 그렇고.. 그냥 일기 정도?
조금씩 시간을 내서 해보고 싶고 만들어보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아이디어 노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정말 처음엔 혼자서도 도전해볼만한 것을 정해서 첫 번째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려 합니다.
아직 협업을 하기에는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숙련도가 낮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레벨업이 필요할 듯 합니다.
거의 매 주 기획 발표의 연속이라 개발자로서 초석을 다지는데 시간적으로 부담이 되는 부분이 많아 힘들긴 합니다만 그렇기에 더 열정을 태울 수 있을만한 재밌는 프로젝트를 골라보려 합니다.
언젠간 저도 오픈소스에 당당한 Contributor가 될 날이 올거라 믿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