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FE 3주차 회고

Jonghyeon·2021년 8월 20일
11
post-thumbnail

구름과 같은 마음 ☁️

개발자한테는 협업이 중요하고, 협업에 필수적이라던 GitHub 코드리뷰, 브랜치를 새로 만들었고 Pull Request 하는 걸 자주 쓰게 되면서 이제 나도 개발자 무리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가는 것 같아 기분이 구름과 같다.

구름과 같이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라는 바람에 실려 바람의 방향대로 흘려가면 어느샌가 다른 종류의 대륙에 도착할 것만 같아 마음이 설레인다.

스스로 칭찬하기 / 아쉬웠던 점

스스로 칭찬하기

1. 기초적 원리를 이해해가고 있다.

진도를 아직까지 밀리지 않고 있다. 새로운 키워드들을 볼 때마다 MDN에서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개발을 시작할 때는 창업에 필요한 제품 만들기 급급해 자바스크립트보다 React를 먼저 사용했다. 하지만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했고, 한계에 부딪히는 일이 꽤 종종 있었다.

라이브러리가 어떤 원리에 의해 돌아가는 지 Class와 Function이 어떠한 특징에 의해 만들어지는 지 등등을 알게 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을 없었던 기초를 다지게 되면서 내 스스로 개발자라고 부를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에 지원 잘했다. 종현아

2. 운동을 하고 규칙적인 삶으로 바꿔가고 있다.

7월 29일 부로 폐업신고로 마무리하기까지 항상 일정에 부담을 느꼈다. 그 불안감에 내일로 일을 미루어야 할 일을 미루지 않고 밤을 새서라도 끝낸다는 마음 때문에 이어져온 불규칙적인 삶의 패턴을 조금은 놓을 수 있게 되었다.

프로라면 잠을 잘 자는 것 또한 자질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연습해가고 있다. 건강한 종현이가 되어서 이렇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세상과 오랫동안 살을 부대끼고 싶다.

아쉬웠던 점

팀원 여러분의 코드리뷰를 후순위로 진행했기 때문에 핑계라면 다른 할 일들도 나에겐 벅찼기 때문에 섬세한 리뷰를 하지 못했다. 비전공자라는 말도 사회에선 핑계라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지금 프로 개발자고 어디에서든 팀원분들의 코드리뷰로 그 분들의 사고를 읽고 피드백하며 함께 하고 싶다.

내가 다음주 할 것

건강관리

비염치료를 잘 하고 있다. 시간이 없다는 말로 미뤄온 비염치료를 저번 주부터 시작했다. 시간을 내어 이비인후과를 가서 약을 먹으니, 확실하게 몸이 나아지고 있다.

꼼꼼한 코드 리뷰

팀원들에게 코드 리뷰를 잘하자

진진거 (진실, 진실, 거짓) 재밌다.

이 간단한 게임이 도대체 뭐가 재밌을까 하면서 팀원 중 한분이 팀 회식때 하자고 했는데 증말 3시간 내내 떠들면서 이야기했다. 다들 너무 좋은 분들이라 함께한다는 것이 행복하다. 진진거 꼭 해보시길 회식때 오랜만에 MT온 느낌 설렜다.

profile
종현

6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1년 8월 20일

유쾌상쾌통쾌!

깔끔한 3주차 회고 글이네유~~!!

1개의 답글
comment-user-thumbnail
2021년 8월 21일

종현님의 진진거.. 궁금하군요..ㅎㅎㅎ😊

1개의 답글
comment-user-thumbnail
2021년 8월 25일

종현님의 구름과 같은 마음....

1개의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