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스 스쿨이 아무래도 베타 버전이다보니 버그가 가끔 난다. 우리 달리 팀인 민철님이 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크롬 익스텐션을 직접 만들어 배포해주셨다.
문제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 쓸 수 있게 할까? 하면서 민철님이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요청하셨다. 그래서 아이콘을 우리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구성원이 모두 공유할 수 있는 이미지를 구성해보자고 했다.
*프롱이: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수강생을 프롱이라고 부른다.
얼마 전 리아 매니저님이 쉬는 시간에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프론트엔드 중 동진님을 포함한 몇 명의 특징을 딴 고양이를 그려줬다.
추석맞이 게임대회에서 내 마음 속 응원상을 차지한 동진상, 리아님이 엄청 귀엽게 잘 표현했다.
그러면 크롬 익스텐션의 아이콘으로 프롱캣을 사용하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으면서도 위트있고 귀엽게 아이콘을 크롬에 달고 있을 것 같았다!
아주 작은 사이즈의 아이콘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불필요한 요소들을 제거해줄 필요가 있었다. (털 묘사 제거, 불필요한 앵커 제거) 규격도 맞춰 주었다.
프로그래머스 데브코스 구성원분들이 모두 사용 할 수 있는 이모지로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어 만들어 보았다.
모두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모지 마음에 쏙 들어요 ㅎㅎ
정말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감사해요! 다음 번에 슬랙 이모지 만드는 법 강의 한 번 해주시나요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