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프링 DB 1편 - 데이터 접근 핵심 원리 by 김영한님 을 듣고 정리한 내용입니다!
JDBC
JDBC(Java Database Connectivity)가 등장하게 된 이유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중요한 데이터는 대부분 데이터베이스에 보관한다. 클라이언트가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거나 조회하면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한다.
- 커넥션 연결: TCP/IP를 이용해 커넥션 연결
- SQL 전달: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DB가 이해할 수 있는 SQL을 연결된 커넥션을 통해 DB에 전달
- 결과 응답: DB는 전달된 SQL을 수행하고 그 결과를 응답한다. 애플리케이션 서버는 응답 결과를 활용한다.
여기서 DB가 변경된다면?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는 각각 커넥션 연결 방법, SQL 전달 방식 그리고 결과를 응답 받는 방법이 모두 다르다‼️ 따라서 데이터베이스가 변경된다면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개발된 데이터베이스 사용 코드도 같이 변경해줘야 하고 개발자가 각 데이터베이스마다 커넥션 연결, SQL 전달 및 응답 결과를 받는 방법을 새로 배워야 한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JDBC라는 자바 표준 기술이 등장하게 되었다!
JDBC 표준 인터페이스
JDBC는 자바에서 데이터베이스에 접속하고 자료를 쿼리하거나 업데이트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자바 API이다.
- java.sql.Connection - 연결
- java.sql.Statement - SQL을 담은 내용
- java.sql.ResultSet - SQL 요청 응답
이렇게 표준 인터페이스를 미리 정의해두었기 때문에 각 데이터베이스 벤더에서 알맞게 구현해 라이브러리(JDBC 드라이버)로 제공하는 것을 가져다 쓰기만 하면 된다.
- MySQL JDBC 드라이버 등
현재 MySQL JDBC 드라이버를 사용해 MySQL 데이터베이스를 사용중인데, 만약 Oracle로 변경한다면 Oracle JDBC 드라이버로 변경만 해주면 된다.
⚠️ BUT,
각 데이터베이스마다 SQL 문법, 데이터 타입등 사용법이 다르다. JDBC를 사용하게 되면 코드는 변경하지 않아도 되지만 SQL은 해당 데이터베이스에 맞도록 변경해야 한다.
뒤에서 설명할 JPA라는 기술을 사용하면 SQL를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해결할 수 있다.
JDBC와 최신 데이터 접근 기술
JDBC를 직접 사용하는 것 보다 JDBC를 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을 사용한다.
- 대표적 기술: SQL Mapper, ORM
💠 SQL Mapper
스프링 JdbcTemplate, MyBatis 등이 있다.
- 장점: JDBC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 SQL의 응답 결과를 객체로 편리하게 변환해준다.
- JDBC의 반복 코드를 제거해준다.
- 단점: 개발자가 SQL을 직접 작성해야 한다.
⚙️ ORM
ORM은 객체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테이블과 매핑해주는 기술이다. 덕분에 앞서 나온 번거로움들이 사라지고 ORM이 대신 SQL을 동적으로 만들어 실행해주기 때문에 직접 작성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리고 데이터베이스마다 다른 SQL을 사용하더라도 알아서 해결해준다.
Java에서는 JPA 인터페이스가 있으며 구현체로는 하이버네이트, 이클립스링크 등이 있다.
🔫 SQL Mapper vs. ORM
SQL Mapper, ORM은 각각 장점과 단점을 갖고 있다. 비교해보자면
먼저 SQL Mapper는 SQL만 직접 작성하면 나머지 일들은 SQL Mapper가 대신 해결해준다. 또한 SQL만 알면 되므로 금방 배워서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ORM은 SQL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개발 생산성을 엄청나게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쉬운 기술이 아니기 때문에 깊이있게 공부해야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
두 기술 모두 내부적으로 모두 JDBC를 사용한다‼️ 직접 JDBC를 사용할 일은 없지만 어떻게 동작하는지 기본 원리는 학습해 두는 것이 좋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해결할 수 있기 때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