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8월 2 째주 회고 : 불쾌하더라도 괜찮아. Discuss in Fear zone

NOAH·2021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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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hesitate to discuss in Fear zone

비숙련인도 단순한 '반복'만으로 숙련인이 될 수 있단는 믿음이 무너질 시기가 온 것 같다.

'강의를 따라서 무한 반복 하다보면 언젠가 익숙해져서 잘 할 수 있게되겠지?'

->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영상 강의를 듣고 따라친다.
-> 이해되지 않는 구멍이 있어도 일단 넘어간다
-> 익숙해질 거란 믿음으로 여러번 반복한다.

그러나 '따라 했기'때문에 그냥 넘어간 작은 구멍들이 생각보다 결국에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렸다. 이제는 반복하되 어떻게 효율적으로 반복훈련 할 것인가? 대해서는 질문이 필요했다. 이번 주에 나는 이 질문에 대한 가답안 두가지를 찾았다. 나에겐 두 가지 결핍이 있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 불편함
  • 리뷰

불편함의 쓸모에 대해서

의도적인 수련을 내가 편안한 영역(Comfort zone)에서가 아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불편한 방식(Fear zone) 통과하는 과정속에서 유쾌한 경험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야 하고,
내 '경험 밖에서' 새로운 이유를 찾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리뷰의 감사함에 대하여

'리뷰가 달렸다'

알고리즘 한 문제만 가지고도 거의 몇백개의 다른 답안이 제출된다.
그렇다면은 누군가가 나의 코드를 읽어 어떤 의문점이 들 수 밖에 없다.

그 의문점들을 설명하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설명하기 시작할 때
단순히 무한 반복하면 어떠한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믿음이 가져다주지 못한

성장의 열쇠가 있지 않을까?

리뷰해주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하자.

그래서 어떻게 ?

나는 이런 불쾌함을 겪더라도 진정으로 성장하고 싶다.
그래서 빨리 겸손하게 내 학습패턴을 지금이라도 바꾸고자 한다.

-> 코드를 올린다
-> 리뷰가 달린다(불편함의 시작)
-> 내 코드에 대한 이유와 변명을 찾는다(Find Excuses)
-> 스터디에서 설명한다.
-> 다른 이의 의견을 듣는다 (Be affected by others's)
-> 수정된 코드를 올린다
-> 반복

불편함은 내가 바꿔야 할 방식이고, 주변에 리뷰해줄 수 있는 사람과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불쾌했다면, 성장할 기회가 온 것이라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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