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hesitate to discuss in Fear zone
비숙련인도 단순한 '반복'만으로 숙련인이 될 수 있단는 믿음이 무너질 시기가 온 것 같다.
'강의를 따라서 무한 반복 하다보면 언젠가 익숙해져서 잘 할 수 있게되겠지?'
->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영상 강의를 듣고 따라친다.
-> 이해되지 않는 구멍이 있어도 일단 넘어간다
-> 익숙해질 거란 믿음으로 여러번 반복한다.
그러나 '따라 했기'때문에 그냥 넘어간 작은 구멍들이 생각보다 결국에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져버렸다. 이제는 반복하되 어떻게 효율적으로 반복훈련 할 것인가? 대해서는 질문이 필요했다. 이번 주에 나는 이 질문에 대한 가답안 두가지를 찾았다. 나에겐 두 가지 결핍이 있었는데 그것은 다음과 같다.
의도적인 수련을 내가 편안한 영역(Comfort zone)에서가 아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불편한 방식(Fear zone) 통과하는 과정속에서 유쾌한 경험이 아니다.
그것은 내가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어야 하고,
내 '경험 밖에서' 새로운 이유를 찾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다른 이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리뷰가 달렸다'
알고리즘 한 문제만 가지고도 거의 몇백개의 다른 답안이 제출된다.
그렇다면은 누군가가 나의 코드를 읽어 어떤 의문점이 들 수 밖에 없다.
그 의문점들을 설명하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설명하기 시작할 때
단순히 무한 반복하면 어떠한 경지에 이를 것이라는 믿음이 가져다주지 못한
성장의 열쇠가 있지 않을까?
리뷰해주는 사람들이 있음에 감사하자.
나는 이런 불쾌함을 겪더라도 진정으로 성장하고 싶다.
그래서 빨리 겸손하게 내 학습패턴을 지금이라도 바꾸고자 한다.
-> 코드를 올린다
-> 리뷰가 달린다(불편함의 시작)
-> 내 코드에 대한 이유와 변명을 찾는다(Find Excuses)
-> 스터디에서 설명한다.
-> 다른 이의 의견을 듣는다 (Be affected by others's)
-> 수정된 코드를 올린다
-> 반복
불편함은 내가 바꿔야 할 방식이고, 주변에 리뷰해줄 수 있는 사람과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자. 불쾌했다면, 성장할 기회가 온 것이라 나에게 말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