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mysql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data를 insert할 때, 만약 connection에 문제가 생길 경우 데이터를 넣다가 끊기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ORM을 쓸 때에는 사실 신경 쓰지 않았던 부분인데, 모든 endpoint를 만들 때 예외 처리, 그리고 데이터 연결 문제에 대한 코드를 작성하는 것이 생각보다 엄청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중복 데이터, 혹은 반쪽짜리 데이터가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한 문제들은 다음과 같다.

SET AUTOCOMMIT = FALSE;

mysql에 접속해서 auto-commit을 off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auto-commit은 트랜잭션 단위로 저장되기 때문에, 내가 끄더라도 다시 on이 된다.

show variables like 'autocommit%'; # 설정 확인
SET AUTOCOMMIT = TRUE;  # 자동 저장 설정
SET AUTOCOMMIT = FALSE; # 자동 저장 해제

실제로 구글링을 해서 위처럼 mysql 설정을 끄는 방법을 알아냈지만, mysql을 종료하고 다시 실행하면 설정은 off -> on으로 변해있다 😭

링크의 설명을 보면,

InnoDB에서는 모든 유저의 행동이 하나의 트랜잭션 안에서 발생하고, autocommit이 활성화되어 있을 때 각각의 SQL statement는 하나의 트랜잭션을 만들게 된다.
기본적으로 MySQL 은 새로운 연결에 대해 autocommit이 활성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세션을 시작한다.
그래서 하나의 statement가 에러를 발생시키지 않는 이상 SQL statement 하나를 실행할 때마다 내용을 저장하게 되는 것이다.

DAO Cursor마다 SQL statement 실행

내가 아무리 mysql에서 설정을 바꿔봤자 세션이 끝날 때마다 설정은 다시 초기화가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매 DAO 마다 auto commit을 false로 바꿔주는 SQL statement를 실행하는 것도 생각해보았다.

cursor.execute에서 set autocommit = false를 실행해주는 것이다.

DB connection 설정 바꾸기

사실 위의 설정들은 삽질을 하다가 얻어낸 결과이고, 결론적으로는 db connection에서 parameter를 바꿔주면 된다.... ㅎㅎㅎ

링크에 들어가보면 connection object가 나와있다. 내 db 관련 설정을 저장하는 파일에서 autocommit을 false로 해주면 된다고 한다.

사실 이렇게 해도 어떤 컴퓨터에서는 되고 어떤 컴퓨터에서는 안 돼서 또 난항을 겪었지만... 우선 db_connection이 있을 때 예외를 만나면 rollback하는 방식으로 로직을 짜고 있다 😏

db = {
        'user' : 'root',
        'password' : '',
        'host' : 'localhost',
        'port' : '3306',
        'database' : 'brandiv1',
        'charset' : 'utfmb4',
        'autocommit' : Fals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