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일지 #마지막 #제출용 #후기

수료식은 했지만 어떤 분이 아직 97일째라고 알려주셔서 혹시나 기다려보았는데 역시 마지막 회고일지가 있었어여! 긴 항해 기간 매니저님들도 수강생님들도 무척 고생 많으셨습니다.

회고일지 키워드 : 가장 열심히 준비한 or 어려웠던 키워드 5개

기술 면접 키워드
http와 https, tcp와 udp, 브라우저 렌더링 - 리페인트와 리플로우, 바벨과 웹팩

이력서 키워드
리액트의 불변성 - 순수함수, redux의 특징, TailwindCSS를 선택한 이유, 디자인시스템의 정의, LCP 개선 경험을 구체적으로

그리고 모의 면접에선 거짓말처럼 단 한 개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아 하나 나왔다 LCP.

후기 키워드

• 협업 경험 (정말 고마웠던 동료들과의 에피소드)
• 운영 매니저님/기술 매니저님과의 추억
• 내가 항해99를 진행하며 얻은 것들
• 실전프로젝트 후기

1. 협업경험

• 게더에서 백엔드-프론트가 모여서 화면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서버에 어떤 값이 전달되는지, 화면에 어떤 데이터가 뿌려지는지 함께 보면서 도킹하는게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 구현 난이도가 높고 스텝이 많은 기술을 프론트끼리 머리를 맞대서 한조각 한조각 맞춰가며 완성할때 무척 뿌듯했습니다. 서로의 코드를 공유하면서 조언해주는 것도 좋았구여

• 단점은 게더가 종종 끊길 때가 있고... 맥북의 경우 게더 화면공유가 잘 안됨. 화면공유 화질이 타 플랫폼(구글밋, 줌 등)에 비해서 좀 낮은 편이라 코드보기가 힘들었어여

2. 운영 매니저님/기술 매니저님과의 추억

• 항상 게더에 상주하시는 운영 매니저님 덕분에 수강생 서로서로를 지지하며 버티는 것과 별개로 누군가가 나를 지켜봐주고 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 사람은 누군가 자신을 위해서 노력해주고 있다는걸 알았을 때 힘낼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 이미 취업하신, 항해 수료생님들로 구성된 기술매니저님들이 현실적인 항해 맞춤형 조언과 초보 맞춤형 조언을 해주셔서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그려가며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 단점은 기술매니저님과 중간에 헤어져야 해서 아쉬웠다는거... 아무래도 기술멘토님들은 질문할 때 형식을 깔끔하게 맞춰야 한다거나 좀 난이도가 있는 걸로 가져가야 한다는 느낌에 약간 부담스러웠습니다. 아 물론 다들 친절하시고 설명 잘해주시고 좋으셨지만여!

3. 내가 항해99를 진행하며 얻은 것들

•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
• 선택과 집중, 전체 그림을 보고 조각을 나누어 차근차근 진행하는 습관
• 단순히 기록을 잘하자에서 -> 다른 사람이 잘 볼수 있게 기록하기
  예를 들어 영상의 경우, 필요한 부분만 간결하게 찍고 자막을 넣는다거나
  글의 경우, 두괄식 문법을 사용한다거나 이미지를 넣어 깔끔하게 표현한다거나
  gif등 동적인 그림을 활용한다거나
• 많은 사람들과 대화하는 법
• 공부를 시작하는 법
• 정보를 찾는 법, 공부의 방향성을 잡는 법!

4. 실전프로젝트 후기

• 아쉽다ㅜㅜ

5. 좋았던 것, 아쉬웠던 것

• 재미있는 게더 이벤트와 소소한 상품들! 치킨!
• 하드웨어 사양이 좀 받쳐줘야 즐길수 있는 것은 단점...
• 공지가 좀 헷갈려여... 중의적 해석이 존재할 수 없는 깔끔한 공지를 원합니다.
• 발제시간 전 발제노트를 공개해주셨으면.
• 수료식 전 매니저님의 손편지 특급배송 감동ㅠㅠ
• 깨알같은 스티커와 깃발, 99일 여정을 마커로 표현한 지도 좋았습니다.
• 그치만 티셔츠 사이즈 일괄 2xl은 너무하셨어여
• 르탄이말고 진도사우르스 굿즈 원합니다.
• 세션, 발제, 멘토링이 있는건 좋지만 겹치지 않게 시간을 배치해주셨으면 합니다.
• 체크인시스템으로 출석/지각이 있고 내가 몇시간 공부했는지 알수 있는 점이 좋았어여!
  마치 업적찍는 기분이라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