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콘 - 07 회 후기

코드 굽는 제빵사·2021년 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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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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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치 미쉐린 3스타의 수다콘이었다.

오늘은 말씀 해주시는 이야기 하나하나 듣는 카뎃들에게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질문의 요점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알려 주실 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통찰력까지 이어지는 멋진 훌륭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오늘 수다콘은 훌륭함이 뛰어나 기록하고 싶을 정도 였으나 수다콘은 오로지 라이브죠!!

회차가 늘어나는데 이렇게 고수들이 올 수 있는 비결은?

42에는 인맥왕이 계시기 때문이지요!

수다콘을 자주 오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오종인 멘토님께서 매주 매주 카뎃들에게 업계의 이야기를 들려 주시기 위해 손님들을 초대해주시고 있습니다!! 크으!! 정말 멋지시죠~~ 42자체의 행사가 아니라 멘토님의 지인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듣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순수하게 카뎃을 위한!! 마음 그 자체랍니다!!

오늘은 마치 드래곤볼의 초사이언 개발자!?

오늘은 다방면의 한계를 측정 할 수 없는 고수분께서 방문하셨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도달 할 수 없는 영역의 전사를 모셔서 어렵지만 누구나 한번 쯤 관심 갖고 찾아 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어려운 주제인만큼 멘토님께서 저희를 대신해서 질문해주셔서 그나마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환경이 되었습니다.

TDD란!

TDD는 당수를 연마 하는 것과 같다.
각자 구현 해야 해야하는 도메인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수련을 통해 자신만의
당수를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는거랍니다.
TDD와 UNIT TEST를 혼돈하면 아니아니되오!! 인내와 끈기를 갖고 나만의 노하우를 갖도록 수련하는 것을 잊지 말아요~

추천 도서

TDD에 대한 오해와 진실 TDD 이야기

추천 동영상

[OKKYCON: 2018] 이규원 - 당신들의 TDD가 실패하는 이유
[OKKYCON: 2018] 양완수 - 테스트를 돌보기 위한 매우 간단한 실천 방법들, 그리고 효과
[OKKYCON: 2018] 이혜승 - 테알못 신입은 어떻게 테스트를 시작했을까?
[OKKYCON: 2018] 박재성 - 의식적인 연습으로 TDD, 리팩토링 연습하기

CQRS!

요즘 핫한 CQRS에 관한 기초적인 개념소개부터 궁합이 잘 맞는 이벤트소싱까지 그리고 이벤트소싱을 적용하면서 데이터의 무결성, 트랙잭션의 방법, 이벤트 소싱의 기본적인 특징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쏙쏙 알아 듣도록 설명 해주셨습니다.

수다콘 추천 자료!

나만 모르고 있던 CQRS & EventSourcing
이벤트 소싱 소개

자신의 경험을 녹인 프로젝트를 하자!

기술을 맛보기로 경험한 것을 말하는 것과 기술을 프로젝트에 사용 하는것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기술을 프로젝트에 사용하면서 겪는 경험에서 파생하는 노하우는 기술 맛보기로는 알 수 없는 것들 입니다.
이것을 면접서류까지 이어가는 노하우를!! 아래의 seokim님 후기에서 자세히 알아 볼수 있답니다!

나의 의도를 담은 commit 메시지를 날리자!

  1. 커밋의 주제가 들어나도록 타이틀을 작성하자.
  2. 목적과 이유를 메시지에 담아라.
  3. 어떠한 방법을 통해 구현 하였는지 담자

모르는 누군가 커밋 메시지를 보더라도 이해하고 나의 코드를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업의 시작이자
나의 취업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가장 기초적이면서 실천하기 어려운 중요한 것을 알려주셨습니다.
생생한 후기에서 더욱 자세하게 만나 볼 수 있으니 페이지 고정!!

오늘의 생생한 후기!

seokim
이번 수다콘에서는 특히 TDD의 진정한 정의와 신입의 서류 작성법에 관해 설명주신 부분이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백엔드는 TDD가 거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듣기도 했었는데 그런 만큼 TDD 관련 질문을 주신 분들이 많으셨고 조철훈 멘토님께서 (https://www.youtube.com/watch?v=Cz_a2gQp63c&ab_channel=OKKYhttps://www.youtube.com/watch?v=cVxqrGHxutU&ab_channel=OKKY ) 영상을 TDD 관련하여 참고하기 좋은 영상으로 추천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초대손님 팀장님께서는 TDD를 unit test와 헷갈려하시는 신입 지원자분들이 많으신데 TDD는 개발 방법론 중의 하나로 unit test와 혼동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시며, 개발 방법론은 해당 산출물을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함이 아닌 팀원들 사이에서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므로 너무 TDD의 산출물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신입으로서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신입 지원자의 경우, 단순히 스택을 나열하는 것 보다 해당 스택을 이용하여 실제 프로젝트에 적용해보며, 해당 스택이 어떻게 효율적으로 작용할 것이라 기대했는지, 실제 대면했던 문제는 무엇이었는지,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와 거기서 깨달은 점을 기준으로 풀어가는 지원서류를 작성하길 권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신입은 문제를 해결하고 탐구해나갈 수 있는 능력이 단순히 어떤 기술을 사용할 줄 아는가보다 훨씬 중요하기 때문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좋은 회사일수록 지원자의 깃허브 레포의 커밋로그까지 확인하게 되는데, 커밋로그는 해당 커밋의 주된 변경 사항, 이 변경에 대한 세부 변경사항, 어떤 사항을 어떤 기술로 변경했는지에 대해 디테일하게 서술되어 있어야 제대로 된 커밋로그라고 팁을 주시기도 하셨습니다. 이번 수다콘의 경우 저희가 보편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백엔드 개발 관련 주제여서 그런지, 말씀주시는 내용이 흥미롭게 다가왔고 실제 채용에도 관여하시다보니 실질적인 조언을 두루뭉실하게가 아닌 세밀한 부분까지 집어 말씀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귀한 자리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귀한 시간내어주신 팀장님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mchun
저는 수다콘 두번째 참석이었습니다!
이런 자리가 작년에도 다른 이름으로 있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오늘 수다콘이 7회인것 같습니다), 이전 수다콘에 참석한게 못내 아쉬울만큼 좋은 자리였습니다!
수다콘 하루 전에 Testing, TDD, RESTful (Web?) API, CQRS, Event-Sourcing, Java/Spring, Backend 관련된 이야기로 진행을 하신다고 슬랙에 글이 올라왔었습니다.
저는 현업에 있었던 것도 아니고, RESTful API, Java/Spring, Backend와 같은 에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닌,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초보 코더입니다 ㅎㅎ...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을 얻고/질문하기 위해서 수다콘에 참석하지는 않았고,
현업에 계신 분들은 어떤 분들일까 싶기도 하고, 무슨 일을 하실까, 그런 단순한 호기심에 끌려서 참석했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첨 들어갈때는 뻘쭘하긴 한데,
호기심으로 참석해도 얻어가는게 정말 많았고 듣는게 즐거운 두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사실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지는 않았고요, 오히려 그런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생길만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TDD 개발방법론 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방법론의 실무적용에 대한 현업자분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고요, 특정 개발방법론은 주어진 상황에 맞추어서 개발해야된다는 말씀이 와닿았어요! 실무에서 엄격하게 그런 방법론을 따르지 않는다는걸 알게 되어 안심할 수 있었고요!
MSA, CQRD 등 솔직히 들어도 잘 와닿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늘 들었던 경험은 추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다른 카뎃분들도 궁금해하실, 중요한 파트인 ㄴ현업자분이 보시는 이력서와 포트폴리오에 대해 들을 수 있었는데요,
신입 면접에서는 git commit log, message를 보면서, 어떤 작업을 했었고, 그 작업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하고, 고민하고, 발전해왔던 방향을 보신다고 하셨습니다.
2시간이 짧게 느껴졌지만, 굉장히 유익하며 유의미한 시간이었고요, 매주 하면 매주 들어가고 싶네요 ㅎㅎㅎ..
주최해주신 분들, 강의 해주셨던 분들 감사하구요, 수다콘에서 뵌 다른 카뎃분들도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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