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님의 '살고싶다는 농담'이라는 책을 읽었다. 평소 에세이라는 장르를 좋아하기에, 무턱대고 밀리의 서재 에세이 1위 책을 골라서 읽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고 나에게 위로가 되주었다. 특히, 찬란할 거라 생각했던 나의 전역 후 20대 가 코로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