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826_TIL_실전 프로젝트 시작

codeing999·2022년 8월 28일
0

TIL/WIL

목록 보기
17/22

실전프로젝트 발제

@ 단톡방 세개 추천 : 전체, 개발자들만, FE+디자인만
매주토요일 기술멘토링
@ mvp 구현하는 3주.
나머지 기능 구현하고 피드백 받는 3주.

실전프로젝트 팀 배정

@ 팀이 정해졌는데 우리 팀은 리더/부리더 자원한 사람이 없는 팀이었다. (7개 조 중에 총 2조가 그러했다.) 우리 반 팀밸런스에 대한 만족도 여부를 떠나서, 일단 팀 짜여진 느낌이 우리팀 노드 쪽에선 내가 리더나 부리더로 나가야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실력만으로 그걸 정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실력이 뭐 엄청나게 좋은 것도 아니기도하고), 그래도 본의 아니게 라도 내가 노드쪽에서 리드해야할 부분이 없잖아 있어 보였기 때문이다.
리더/부리더를 신청했던 건 아니지만, 타의반 자의반으로 어쨌든 내가 팀 리더가 되었다.(부리더는 리액트 쪽의 정우님) 이런 것에 엄청난 부담감을 가질 생각도 없지만 그래도 어느 이상의 책임감은 가져야 겠다. 원래도 나는 항해99동안은 최선을 다해왔으니까 마음가짐에 변화까지는 없다. 결과적으로 이게 나에게 경험이 될 부분도 있을 거고. 큰 불만은 없다.

주제 회의

@ 우리 팀은 뭐 리더/부리더를 자원한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더더욱 주제에 대해 어떤 준비가 되어있는 팀은 아니었다. 물론, 리더/부리더 자원한 팀 중에서도 주제를 확고히 준비해두고 나머지 팀원들이 무조건 그거에 따라가는 건 아니지만,(실제로 리더/부리더가 미리 주제를 준비해둔 조는 한 조 정도로 알고 있다. 물론 팀원들과 논의해서 확정지었을 것이고) 주제 아이디어 회의가 꽤나 오래 걸리고, 단순히 오래 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중간에 정체되어 버려서 정적이 오가는 시간까지 가지게 되면서 항해99 하는 동안 가장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다.
@ 게다가 항해99 동안 잠 쪼개가면서 매진해왔어도 코딩할 때 몰입이 되었기 때문에 낮에 엄청나게 잠이 쏟아진 적이 잘 없었는데, 이런 아이디어 회의 쪽을 할 때는 잠이 쏟아져 버렸다. 그래선 안됐단 건 알지만, 결과적으로 이미 잠은 적게 잔 상태고 정적은 흐르고 하면서 잠이 쏟아져 버렸다.
@ 명색이 리더인데(리더가 아니어도 마찬가지지만) 첫날 부터 졸아버리고, 주제 아이디어도 좀 적게 낸 편이고 팀원들에게 좀 민폐여서 많이 미안했다.
@ 팀원분들 성격이 다들 좋으셔서 첫날에 큰 트러블은 없었고 나만 잘하면 앞으로도 팀분위기가 크게 나쁠 것 같진 않다. 추가로 들어오신 디자이너 분도 성격이 좋으시고 열심히 참여해주셔서 기뻤다.

주제 결정

@ 사람들의 적절한 약속 장소를 잡아주는 앱(실제로는 앱처럼 구현한 웹)을 만들기로 정해졌다. 각 사용자의 위치를 기반으로 적절한 중간 장소를 정해주기도 하고, 그 주변 맛집 같은 걸 추천해 줄 수도 있고, 더 나아가 약속에 대한 하나의 방? 같은 것이 만들어져서 약속시간 등에 대해서 조율도 되고, 끝나면 후기까지 쓸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들이 나왔다.
@ 카카오맵 등 API를 많이 쓰게 될 예정.

profile
코딩 공부 ing..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2년 9월 14일

휴먼 실화입니까?
2022-09-15, 동료가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