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책을 통한 공부를 진행하고 정리하려고 마음을 먹었기에 velog에 글을 써보니 관리하기가 너무 힘들다. 너무 지저분해서 나조차도 알아보지 못할 정도이다. 그래서 tistory로 다시 이사를 왔다. 테마도 다시 받고 이것저것 만지다 보니 오늘은 시간이 다 가버렸다.
며칠 전에 생활 코딩 책으로 html 공부를 시작했다. 받은 테마에서 나에게 필요 없는 부분을 지우는 일을 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받았다. head, body 구분만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간 것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필요한 테마나 꾸미는 부분을 긁어와서 코드를 붙여 넣을 때도 '어디에' '왜' 넣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꽤 오랫동안 봤더니 html에 대한 내용이 기억에 많이 남은 것 같다.
css부분을 가장 많이 들여다 봤는데 코드를 어느 정도 해석하는 수준까지 되는 것 같다. div의 부분을 쪼개고 쪼개고 하는 방식으로 대략적으로 어느 정도 층 단위로 나누어서 볼 수 있게 되었고 나름 필요한 부분을 구글링해서 코드를 알아내면 시간만 들인다면 코드를 넣어야 할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정도까지는 되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은 개발자 모드로 들어가서 코드를 확인하고 수정하는 수준까지 되는 것 같아서 만약 내가 CSS와 HTML을 만질 수 있는 환경이라면 간단한 페이지 정도는 혼자서 수정이 가능할 것 같다.
이전에 읽던 책이 난이도가 너무 말도 안되게 높아서 책을 갈아탔다. 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운영체제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오늘은 거의 읽은 부분이 없어서 정리할 내용은 없다. 일단 다른 책 보다 이 책을 먼저 하루에 2장 정도는 읽어서 빨리 끝낼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