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했던 범위까지 한번 빠르게 다시 들으면서 자바 웹이 돌아가는 방식을 다시 공부했다. 서블릿 방식이랑 웹 설정하는 내용들이 다시 들으니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는 했지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한번 쭉 들었다. 그리고 나서 기본적인 CRUD의 방식을 공부했다. 기본적으로 HttpServlet을 이용한 방식으로 만드는 것은 잘 알고 있었기에 어렵지 않았다. 자바 스크립트를 이용하여 데이터를 주고받고 데이터를 받기 전에 데이터를 점검하는 로직을 만들었다. 토이를 하면서 이런 것들을 공부했다면 좀 더 많이 써먹었을 텐데 하필 이 부분을 공부하지 않고 토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는 생각에 공부를 좀 더 많이 했다면 하고 후회를 많이 했다. 그리고 자바 스크립트 부분을 따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다. 그냥 단순하게 읽는 것에는 문제가 없지만 그래도 기본적인 문법은 내가 작성할 수 있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괜히 인터넷이나 주변에서 그냥 보고 아 이런 거구나 이 정도만 알면 된다는 말에 공부를 게을리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타협하는 것이 많은 것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그냥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지 뭐 필요하니 마니 이런 소리에 스스로 타협하지 말아야겠다.
스프링 입문을 위한 자바 객체 지향의 원리와 이해라는 책을 먼저 정리할 것 같다. 이전에 봤던 책인데 이때는 책 정리라는 개념이 없었기에 다시 돌아보면서 책 정리를 할 생각이다. 읽으면서 도움을 많이 받은 책이었는데 어느 정도 지식을 쌓고 다시 보니 또 다르게 얻어갈 점이 많은 것 같다. 차근차근 정리해가면서 내 것으로 만들 예정이다. 오늘은 1장을 정리했는데 굉장히 기초적이고 짧은 내용이라 2장의 일부분도 정리했다. 손목 상태에 따라서 정리하는 양이 정해질 것 같다.
저번 주에 공부한 큐, 스택, 정렬의 기본 문제들을 조금 풀어보았다. 백준의 solved에서 클래스로 분류되어있는 것에서 몇 문제 풀었다. 문제 자체가 어렵지는 않은데 익숙하지 않은 느낌이 강하다. 풀고나서는 너무 쉬운데 이런 문제 유형들을 손에 익을 때 까지 문제를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보려고 한다. 또 언젠가 힘들어서 놓을지는 몰라도 나중은 나중에 생각하고 지금은 열심히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