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안에 무엇이 있고 어떤 방식으로 명령어를 처리하는 지에 대한 내용을 공부함. 죄다 처음 보는 내용이라 머리 속에 잘 남지 않았고 그냥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지는지 훑어보는 느낌이 강했기에 추후에 다시 읽을 예정이다.
레지스터에서 주소를 지정하는 방식이 잘 이해가 안 갔기에 여러 구글링을 통해서 학습했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음
2장 정리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양도 좀 되고 다시 생각하게 되는 점도 많았음. 특히 책을 쓴 사람이 객체가 상태를 왜 가지지? 라는 굉장히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점이 재밌었음. 책을 다시 읽고 정리하기 위해 한번 더 읽는 방식으로 여러 번 읽으니까 작가가 쓴 글들이 담긴 숨은 뜻을 알아가는 기분이여서 좋았음
jpa를 이용해서 작은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게시판을 만드는 수업을 진행함.
학습을 진행하면서 html과 css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낌. 그리고 아직 javascript를 진행하지 않아서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음. 이번 주 주말에 부족한 공부를 채워 넣을 예정이다
게시물을 업로드하고 업로드한 게시물이 DB에 연결되게 하는 과정을 배웠는데 사실 배웠다기보다는 익숙해져 가는 한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수업을 들었다. 전반적으로 jpa내에서 코드를 따라서 프로그램이 구동하는 과정에 대해서 최대한 집중하면서 공부했고 명령어나 함수, 메서드, 변수 같은 것들은 잘 모르지만 어떤 부분이 DB의 주소를 받는지, DB에 연결해서 저장하는 방식을 집중적으로 눈에 익힐려고 노력함.
배열의 구간 합을 구하는 합배열에 관한 공부를 했는데 간단한 발상에서 시작할 수 있는 배열이었다. 나는 이전에 이 방식을 몰랐기에 만약 내가 이런 문제를 만났다면 엄청 긴 코드를 작성했을 것 같았다.
심지어 이런 방식의 배열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문제를 풀었음에도 문제점이 있었다. 나는 숫자의 배열과 합의 배열을 같은 길이로 작성하였는데 이 과정에서 배열의 인덱스가 -1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여 if로 처리했다. 그리고 책을 보고 내가 어떤 부분을 실수 했는지 알았다.
책에서는 합의 배열의 크기를 +1하여 만드는 방식을 이용하여 이런 부분을 처리하였다. 간단한 해결 방식이라서 '왜 고민 안하고 그냥 if한 거지?'라는 생각이 좀 들었다.
앞으로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든 코딩을 하던 당분간 if로 단순하게 해결하는 것이 아닌 좀 더 고차원적인 사고방식을 익힐려고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배열이든 객체든 무언가 새로 만들 때 창조의 과정이라는 생각으로 고민을 많이 해야겠다.
최근 들어서 해가 바뀌고 나이를 먹는다는 생각이 들게 되니 마음이 급해진다.
'나는 대학도 졸업 못했고 비전공자다. 시간이 없어서 내가 공부한 것을 전부다 익히지 못하고 그냥 이도 저도 아니게 될것이다.'
부정적인 생각이 머리 속에 계속 맴돌아서 공부가 잘 안되기 시작한다. 도망치지 않고 노력하고 싶지만 나의 마음이 포기라는 쉬운 길로 계속 기울어 가서 조금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