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vernence
통치, 관리, 통치 방식, 관리 방식, 지배 구조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 단어가 자유로운 인터넷 세계에서 왜 나왔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애초에 나는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다.
당장 메일함을 열어보면 스팸 메일이 날라다니고 네이버는 쪽지함으로 간간히 잘 날아온다. 6, 7년 전만 해도 스팸 문자도 잔뜩 날라다녔으니 돈도 안드는 메일과 쪽지는 어떠할까. 또 여러가지 비윤리적인 행동이 인터넷에서는 간간히 일어나니 인터넷 거버넌스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전 포스팅에서 작성한 RFC를 관리배포하는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도 이 인터넷 거버넌스에 포함된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자.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 약칭 ICANN
https://www.icann.org/
인터넷의 기술적인 문제를 관리하는 곳이라고 한다. 또한 인터넷의 도메인 이름 시스템인 DNS와 IP주소, 프로토콜 번호와 매개변수 배정 등을 관리하며, DNS 루트 네임 서버 시스템의 개선 및 운영도 담당한다고 한다.
인터넷소사이어티
Internet Society 약칭 ISOC
https://www.internetsociety.org/
인터넷의 이용과 기술에 관한 국제적인 협조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에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라고 한다. 이곳은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인터넷기술관리그룹, 인터넷아키텍처위원회를 지원한다고 한다.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 IETF는 인터넷의 운영, 관리, 개발에 대해 협의하고 프로토콜과 구조적인 사안을 분석하는 인터넷 표준화 기구이다. https://www.ietf.org/
인터넷기술관리그룹 IESG는 인터넷의 기술적인 문제를 해결할 목적으로 설립된, 인터넷아키텍처위원회의 하부 조직이다.
인터넷아키텍처위원회 IAB는 인터넷소사이어티의 감독 단체로, 인터넷의 방침이나 장기적인 기획 및 기술 정책 등을 심의하고 결정한다. https://www.iab.org/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
World Wide Web Consortium 약칭 W3C 또는 WWW 컨소시엄
https://www.w3.org/
월드와이드웹, 웹 브라우저, 웹 서버 기술의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 · 연구 귀관 및 관련 회사들이 모여서 만든 단체라고 한다. 미국 MIT 공대와 유럽입자물리연구소(웹을 최초로 개발한 곳)가 주축을 이루면서 많은 기업과 정부기관 등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고 한다. 회원들이 자신들의 입장을 제시하거나 IETF를 지원하는 일 등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여기서 정하는 기술 표준은 국제적인 표준으로 인정받는다고 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약칭 ITU
https://www.itu.int/
이곳의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 ITU-T은 인터넷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관세 문제를 다루고, 정보통신 네트워크에 대한 기술적인 표준과 운영 표준을 발행한다고 한다. ITU-T의 연구 그룹에 의해 만들어진 권고는 관련 민간 기업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 그래서 ITU는 IETF보다 전문적이고 상업적이며 국가 정치에 영향을 줄 정도로 파급력이 크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