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을 보다가 뼈를 얻어 맞는 문구를 발견하였다.
드라마 '대장금'의 한 대사라고 하였고,
생각이 많아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하는 현재의 나에게
매일 일깨워주기 좋은 글인 것이다.
"뭘해도 되는 사람들의 특징이 무엇인 줄 알아? 단순하고 열정적이야."
여러가지 목표를 잡고 전부다 잘해보려는 사람은 복잡하다. 복잡하다는 말은, 생각이 많아지고 열정도 분산되며 빠르게 식어버린다. 오래가기 어려운 사람들이 주로 그러하다. 나 역시도 너무 많은 것을 "잘" 해보려다가 아무것도 하지 않게 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였던 적이 있다. 그래서 요즘은, 하나만 일단 단순하게,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완성하고 그 다음을 그 때 생각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하기 싫어도, 단 하루가 되더라도 해."
이 말은 맥락이 조금 필요하다. 조선 최초 임금의 여성 주치의관이 된 장금은, 그 자리로 인해 많은 신하들의 반대와 내의원의 스승과 동료들의 반발을 겪으며 부담을 느끼게 된다. 그래서 자리를 맡지 않고 회피하려고 했다. 그러나 스승 장덕은 하루가 되더라도 맡아서 해야한다는 말로, 회피하려는 장금을 설득한다.이 말은 무엇일까? 계속해서 회피하는 사람은 나아갈 수가 없다. 딱 하루만이라도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 길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시간이기 때문이다. 작게나마 깨달음을 겪고 미루었던 청소를 다시 하고 멈추었던 글쓰기를 다시 시작할 수 있었다. 글을 앞으로는 자주, 간략히 써보려고 노력하겠다. 짧게 하나씩 쓰기, 다시 시작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