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월 13일부터 3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코드캠프의 프리캠프를 진행했다
15일간 프리캠프를 진행하면서 배운 내용을 요약하고, 느낀 점 등을 적어보려고 한다.

📝 합류 전

코드캠프 합류 전,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리눅스 운영 체제 설치를 해야 했다. 처음 들어보는 운영 체제였고, 그냥 윈도우만 사용해왔기 때문에 설치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코드캠프에서 제공한 가이드를 참고해서 설치했으나 와이파이가 연결되지 않는 문제로 일주일간 애를 먹었다. 랜선을 연결해서 강의를 듣다가 1주차가 끝나가던 때에 문제를 해결하고 코드캠프에 들어갈 수 있었다.

📝 1주차

2월 13일부터 코드캠프에 합류하게 되었다. 나는 베이스캠프 23기에 소속되어 강의를 듣게 되었다.
1주차 때는 HTML, CSS, JaveScript에 대해 간단하게 공부했다.
HTML에서는 태그의 종류나 그 태그의 특징 문서 구조에 대해서 배웠고, CSS에서는 선택자, 특성, 여백 설정, 정렬을 배웠고, JavaScript에서는 선언과 할당, 변수와 상수, 배열, 문자열, 객체, 연산자, 조건문, 반복문, 함수 등을 실습 위주로 배웠다.

1주차에 강의를 들으면서 익숙하지 않은 개발 환경을 마주하니까 어렵게 느껴졌지만, 4달만 고생하자 라는 생각으로 악으로 깡으로 버텼던 것 같다.

📝 2주차

2주차에는 CSS에 대해서 깊게 배웠다. 1주차 때 배웠던 CSS를 더 자세하게 배웠던 것 같다.

굉장히 많은 내용을 배웠는데 적용할 코드를 가져오는 선택자, font 속성, box-sizing 속성, 가상 클래스 선택자의 종류, 요소를 정렬하는 flex, 부모요소의 값을 자식요소에도 상속하여 적용하는 상속, 폰트자체 바꿀 수 있는 웹 폰트, 폰트의 텍스트 정렬 등을 설정할 수 있는 폰트, 배경의 색상 크기등을 조정하는 background 속성, 변화의 전 후 사이에 애니메이션을 추가해서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transition, 더 많은 애니메이션 효과를 줄 수 있는 transform, animation 속성 @keyframes, flex와 grid의 차이점, 기기의 규격에 반응하여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반응형 웹 만들기 등을 배웠다.

2주차는 1주차에 배운 내용을 실습위주로 공부를 했고, CSS를 자세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코드를 적는 대로 바로바로 보이니까 비교적 재밌게 공부를 했다. 그리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없어서 공부가 재미있었다.

📝 3주차

3주차에는 JS에 대해서 더 깊은 공부를 했다. 1주차에 배웠던 JS를 복습하면서 새로운 내용도 배웠는데,

변수를 선언하는 키워드인 var,let,const의 차이점을 배웠고, 변수를 할당하는 방법, 데이터 타입의 종류, 배열과 객체의 특징, 함수의 종류와 특징, 엄격한 비교 연산자, 원시타입과 참조타입, if 조건문, for while반복문, 매개변수, 전달인자, localStorage에 데이터 저장하기, 꺼내기, html을 js로 동작시키는 DOM, 트리구조, 전역스코프와 지역스코프, 함수 레벨 스코프와 블록 레벨 스코프, 호이스팅(TDZ), 레스토랑 서버와 같은 개념인 API, 하나로 뭉쳐져 있는 값들의 집합을 전개해주는 spread 연산자, 얕은 복사와 깊은 복사, rest parameter 등을 배웠다.

3주차는 2주차에 비해서 많은 내용과 실습이 있어 힘들었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많았지만 인터넷 서칭을 해보면서 해결했다. JS는 CSS처럼 화면에 바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공부를 계속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지금은 코드를 보면 왜 이렇게 실행되는지 대충은 눈치챌 수 있다. 알고리즘 문제나 JS관련 문제들을 더 풀어보면서 감을 잡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 느낀 점

코드캠프에 합류하기 전 개발을 몰랐던 나는 3주동안 강의를 듣고 실습 해보면서 굉장히 많은 성장을 했다.
굉장히 많은 강의내용과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지만 괜찮다 3주만에 이렇게 많은 내용을 한번에 다 이해하고 기억하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다. 강의 시작 때부터 지금까지 노력한 것처럼 이해될 때 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하면 언젠간 다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데일리 스크럼 시간에 멘토님이 해준 말이 기억난다.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내가 포기하지 않으면 끝까지 도움을 줄 거라고 하신 말이 동기부여가 되었고 열심히 할 수 있게 도와줬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했던 페어프렌즈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페어라는 시스템이 정말 좋은 것 같다. 서로 모르는 부분을 서로의 선생님이 되어 알려주고 같이 화이팅 넘치게 과제들을 풀어 갔던 점이 좋다고 느꼈다. 아침 10시에 공부를 시작해서 늦으면 1시 2시까지 공부를 하고 있는데 아직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교육과정동안 포기하지 않고 공부할 것이다. 열심히 따라가다 보면 언젠가 목표에 다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마무리 👍

처음 써보는 회고라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했는데 쓰다보니 그냥 써져서 생각보다 많이 적은 것 같다. 다음에는 코딩하는 것처럼 큰 틀을 잡고 내용을 하나하나 채워봐야겠다. 항상 마무리할 때 적는 글귀로 마무리하겠다.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우면서 성장하자,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