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과거에 대한 성찰
나는 비 전공자 이지만, 개발자로서의 꿈을 가지고 전 전 회사에서 퇴사를 결심한 후 개발 공부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떤 공부부터 시작 해야 하는 지 부터 막막했었다.
지나고 보면, 그때 어떤 공부부터 해야 하는 지를 알았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을 텐 데 생각이 들어 아쉽다.
웹 개발을 할 지 빅데이터 쪽을 할 지 고민이 되던 시기도 있어서, 학원을 두 곳 동시에 다니기도 했었다. 둘 다 해본 결과 웹 개발이 좀 더 내 적성에는 맞는다는 생각이 들었고,
웹 개발자로 회사에 입사하게 되어서 1년 6개월의 업무를 한 후 퇴사하게 되었다.
회사에서 일하면서도 비 전공자라서 CS적인 지식이 부족해 성장하는 것에 한계를 많이 느꼈었다.
CS공부할 양은 많은데, 당장 회사에서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 해야 하니 CS공부는 뒷전이었고, 기술 위주로 공부만 해왔었다.
퇴사 후 이직 준비를 하며 기술 면접 부분에서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더 느끼게 되었다.
그래서 크래프톤 정글에 지원하게 되었고, 운 좋게 합격해서 정글러로서의 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다.
5개월 동안 내가 얻어가고 싶은 것
알고리즘과 CS적인 지식을 탄탄하게 해서 성장의 한계가 없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
각오
크래프톤 정글에서의 공부 일정은 월~토 10:00 ~ 오후 11:00 이 고정 시간이고 그 외 시간은 자유롭게 더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이다.
집중해서 공부하기에는 정말 좋은 환경이고, 현재 4일차 인데 같은 반 사람들 다들 11시가 넘어도 기숙사에 가지 않고, 남아있어서 나도 같이 열심히 하게 된다.
지금 까지 하던 대로 5개월간 쭉 열정을 유지 할 것이다.
최소한의 휴식시간을 가지고, 그 외에는 집중해서 공부하고, 짧은 5개월동안 4년동안의 전공 지식을 다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글이 끝난 후 나의 모습
성장하기 좋은 환경의 좋은 회사에 입사해서, 개발자로서 커리어를 잘 쌓아 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