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모임에서 만나게된 개발자분께서
MVP 방법론에 대해 말씀하신 걸 들었던 적이 있다.
MVP란 Minimum Viable Product의 약자로
유저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제품” 을 뜻한다.
가령 우리가 자동차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을 때
보통은 자동차의 부속품 중 하나를 먼저 만드려고 생각을 할 것이다.
하지만 MVP방법론을 적용하여 생각했을 때 처음에 만들 제품은 무엇일까?
바퀴도 핸들도 엔진도 아닌 킥보드가 우리가 보여줄 첫번째 제품이
되어야한다. 이는 프로젝트를 계획적으로 설계하게 만들고 방향성
을 잃지않게 하려는 목적성을 띈다. 그렇게 킥보드를 만들고 이후에
자전거를 만들고 오토바이, 그리고 자동차를 만드는 것
애자일하게 일 한다는 것 ..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