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2
11시 기상. 매일 일어나는게 참 힘들다. 일찍 잠을 자면 될 것 같지만, 자정에 공부를 마치고 들어와 유튜브를 시청하고 블로그에 하루를 마무리하는 글을 작성하고 누우면 어느새 새벽 2시다. 누운 상태로도 못본 웹툰을 보거나 커뮤니티를 보면서 시간을 보내다 새벽 3시에 잠에 든다. 잠을 일찍 자긴 해야할 것 같다.
점심 피자.
오후 알고리즘 공부 + 리액트 네이티브에 대해 공부를 진행했다. 오늘은 코치님이 오셔서 팀을 돌면서 잡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의 모니터를 보시고는 아직 기술 스택 공부하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나는 평소에 배워보고 싶었던 걸 배우고싶었기에 그냥 공부했다. 코치님이 어떤 의도로 말씀하신건지는 알지만, 난 딱히 리액트 개발자가 되기위해 리액트 기술스택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난 나만의 길을 가겠다.
저녁부터는 새 프로젝트에 꽂혔다. 어떻게 찾았는지는 기억이 나지않는데, velog-readme-stats와 velog-hits라는 프로젝트를 보고 내 방식대로 확장하면 재밌을 것 같아 도전해보게되었다. 자세한 프로젝트는 다음 글에 작성하도록 하겠다.
아무튼 저녁 시간동안 알고리즘 공부를 던지고 새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잘 되다가 github action으로 wokrflow 자동화에서 문제가 생겼다. 해결하기 위해 새벽 3시까지 구글링을 해보았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당장 내일 오전에 알고리즘 테스트가 있어서 잠을 자긴 자야하는데.. 이런 일이.. 그냥 포기하고 자러갔다. 이번주내로 다시 도전할 생각이다.
오늘 하루도 정말 빠르게 흘러갔다. 하는거라곤 앉아서 키보드를 치는 것밖에 없지만, 지금까지의 삶과 비교도 안되게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더 노력해야지.
니꼬 강의를 들으며 Flutter와 React Native의 차이점에 대해 알게 되었다. React Native는 React기반이라 React 사용자에게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Flutter는 Dart라는 언어를 써야하지만 기존의 언어와 크게 다르지는 않아서 배우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Flutter는 빠른 프로토타이핑에 친화적이어서 초기 스타트업 구상에 유용하다고 한다.
나는 Flutter와 React Native 중에서 하나를 골라 배울 생각이다. Kotlin을 쓸 줄 알긴하지만, 웹언어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보고 싶었고 재밌을 것 같다. 당장 프로토타입을 만들기 쉬운 Flutter인지, 아니면 조금이라도배운 React을 기반으로 한 React Native인지.. 고민이 되었지만 결국 React Native를 선택했다.
새 프로젝트가 Github Action을 활용해서 Gist 자동 갱신 툴이기에 Github Action을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미 Github Action을 너무 잘 사용한 프로젝트가 있어서, 해당 프로젝트를 하나하나 뜯어보며 공부했다.
또한 여러 블로그를 참고했다. 이런 툴 개발도 너무 재밌다.
새 프로젝트가 Node.js(TypeScript) 기반이라 프로젝트를 뜯어보며 JavaScript Package Manager인 yarn에 대해서 알게되었다. 사용법은 npm과 유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