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정글 2기] Day 11

KimCookieYa·2023년 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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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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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오늘은 알고리즘 1주차 테스트를 치는 날이다. 오전 10시부터 시험인데, 9시 30분에 일어나서 대충 씻고 강의실로 갔다. 딱히 어려울 것 같진 않아서 걱정은 안됐지만 그래도 열심히 하긴 해야하니까. 테스트는 90분 동안 3문제로, 예상대로 어렵지않았고 40분만에 풀었다. 다들 고전하던데, 나는 자만하면 안된다. 내가 빨리 문제를 푼 이유는 순전히 남들보다 알고리즘을 먼저 공부했다는 것 뿐이다. 알고리즘 문제 풀이는 정말 시간을 투자한만큼 실력이 는다. 축적된 데이터가 있기에 문제의 유형을 알 수 있고 로직을 짜는게 조금 더 익숙할 뿐이다. 남들보다 앞서있다고 지금 게을렀다가는 언젠가 추월당할 것이다. 항상 자신을 객관화하고 나아지려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점심 먹고 13시부터 코치님들과 티타임 시간을 가졌다. 신청자는 나 포함 2명밖에 없었는데, 10분쯤 지나이 10명은 넘게 모였다 ㅋㅋ. 티타임 동안 코치님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것을 여쭈어보았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중고신입과 경쟁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고싶은 직무를 어떻게 선택해야할지' 등등. 현직 개발자분들에게서 좋은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답변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지금 정글에서 보내는 시간에 충실하고 열심히 하자!

생각이 정리가 되었다.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든, 중고신입과 어떻게 경쟁하든, 내가 지금 열심히 해야하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


저녁에는 마트에 들러 필요한 생필품과 먹을 것을 구매했다. 절약하기 위해서는 일회용품을 사용해야한다. 그래도 식욕은 맞추기위해 과자와 제로콜라, 우유도 샀다. 모두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필수품이다. 21시부터는 방에 틀어박혀 옵시디언에 관한 글을 읽고 정리하는 중이다. 쓰고싶은게 너무 많아 어디부터 써야할지 감이 안잡히지만.. 조금씩 적는 중이다. 오늘은 새벽 1시 전에는 자서 내일 일찍 일어나야겠다. 그리고 헬스장 등록해야지.

배운 것


  • 옵시디언을 제대로 시작했다.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을 원했고, 전에 해보다 말았던 옵시디언을 제대로 배워서 쓰고자 하는 목적에 맞게 사용하려고 한다. 나의 두번째 두뇌. 잘 구성해봐야지.
  • 이분탐색: 오랜만에 해도 참 어렵다. 백준 2210: 공유기 설치는 예전에 풀었는데 다시 보니 모르겠다. 결국 정답코드를 봤다. 알고리즘 책을 읽고 이론을 다시 공부해야겠다.

내일 할 것


  • 헬스장 등록
  • 중고 자전거 사기
  • 컵라면 박스 사기
  • 이분탐색 마스터하기
  • 카카오 챗봇 스킬 서버 구성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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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2기], 티스토리로 이주했습니다:)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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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5일

옵시디언 써보시고 좋으면 후기 알려주세요~! 카카오 챗봇 스킬 서버로는 뭐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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