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전 운동을 갈 생각이었지만, 몸이 일어나질 않아 늦잠을 잤다. 아침부터 빗방울도 떨어져서 자전거타기도 힘들고 아직 근육통도 심하고 내일 가야지. 오늘은 랜덤런치날이라 조원들과 밥을 먹으러 중국집에 갔다. 역시 짜장면에 탕수육은 맛있다.
오늘은 이전에 풀었던 문제 복기에 집중한 하루였다. 특히 '10000번: 원영역'을 풀이법이 여러개라 이를 정리하여 글로 작성하였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공유했다.
날이 갈수록 풀어야할 문제가 점점 어려워져서 나도 머리가 아프다. 그래도 해결책은 오로지 많이 푸는 것 뿐이다. 중요한 것은 꺽여도 그냥 하는 마음.. 그냥 하자.
알고리즘 하나에 집중하면 시간이 너무 금방금방 흘러간다. 딱히 한 것도 없는데 어느새 시계는 자정을 지나 달리고 있다. 내일은 2주차 과제에서 가장 어려운 '2261번: 가장 가까운 두 점'을 마무리하고 3주차 과제를 미리 풀어볼 계획이다. 아침엔 하체운동하러 다녀올 생각이다.
방으로 돌아오기 전에 나누었던 이야기인데, WEEK01~04의 알고리즘 주차가 끝나도 지속적으로 알고리즘 문제를 풀 필요가 있을 듯하다. 한동안 안하면 실력이 금방 죽기 때문에 알고리즘은 꾸준히 하는게 중요하다. 그런데 알고리즘 주차가 끝나고 혼자 하려면, 금방 지치고 그만둘 것이 뻔하다. 그래서 이후에도 자체적으로 스터디를 꾸려서 문제를 계속 풀어보자는 이야기가 나왔다. 하루에 2시간씩 카카오/삼성 등의 코테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최신 출제 동향을 파악하고 문제 풀이 능력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고자 한다. 이후에 주어지는 다른 과제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난이도와 문제 개수는 적절히 조절할 계획이다.
정글은 다같이 성장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 우린 모두 더 강해질 수 있다.
오늘 하루는 무지성 알고리즘 풀이만 해서 딱히 새로 배운 것은 없다. 문제 풀이 로직은 배웠으니 이거라도 정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