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오전 10시 기상과 동시에 헬스장으로 출발. 하체 1시간 후 오전 11시 30분에 복귀하여 점심 식사 후 씻고, 오후 1시부터 공부를 시작했다. 아침부터 빡세게 하체 운동을 하니 하루종일 나른한 기분이다. 사실 오늘 하루종일 집중을 하지 못했다. 계속해서 눈이 감기며 졸음이 쏟아져서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없었다. 그래도 어거지로 집중하며 두꺼운 알고리즘 책을 읽어냈다.
2261번의 가장 가까운 두 점은 분할 정복 문제라기보다는 순수 기하학 문제에 가깝다. 분할 정복만으로는 못 푼다. 좌표상의 점에 대해 기하학적 접근으로 풀어야해서 특히 머리가 아팠다. 알고리즘 책에 이론적 풀이가 적혀있긴하지만, 설명을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해석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오히려 솔루션 코드보고 해석하는 편이 쉬웠다. 가장 가까운 두 점은 내일 중으로 풀이를 정리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할 예정이다.
2주차 과제를 전부 마무리하여 3주차 과제를 풀기로 했다. 이전부터 DFS, BFS는 꾸준히 풀었어서 2주차 과제보다 훨씬 수월한 편이다. 어려운 건 어렵지만. 3주차 과제는 널널한 편이니 빠르게 풀면서 짬을 내어 다른 공부도 병행하고 싶다.
1707번 이분 그래프 문제를 풀 때, 대체 이분 그래프가 뭔지 알 수가 없어서 한참이나 쳐다보다가 잠들었다. 백준은 가끔 문제 설명은 너무 대충인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다. 요즘은 백준 외에도 좋은 코딩 테스트 플랫폼이 많아졌지만, 그래도 한국 코테 사이트 중에서 백준만한 데이터베이스를 가지고 있는 곳이 없으니 백준을 쓸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솔루션도 많고.
저녁은 다같이 분식을 시켜먹었다. 오랜만의 떡볶이. 맛있다.
내일은 2주차 테스트이다. 아마 실버 하위 1문제와 상위 1문제, 골드 하위 1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 이번에도 시간 내에 전부 옳게 푸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 그리고 현재 백준 골드2까지 10포인트 밖에 안 남았다. 내일 중으로 골드2 찍어야지.
TIL
- Closest Pair: 가장 가까운 두 점의 기하학적 접근법. 2차원 좌표상의 좌표간 가장 가까운 거리를 잴 때 유용한 방법이다.
- 이분 그래프: 구글링으로 이분 그래프의 정의를 알게되었다.
내일 할 것
- '가장 가까운 두 점'과 '철로' 문제 복기 후 정리
- 코치님들과 티타임
- 백준 티어 골드 2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