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정글 2기] Day 1

KimCookieYa·2023년 4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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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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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 전날


2023.04.02

4월 1일에 부모님과 함께 올라와서 시흥 구경하다 4월 2일 오후 3시부터 부모님은 내려가시고 홀로 남았다. 호텔에서 할게 없어서 시내 산책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저녁 먹고 씻고 잠들었다.

입소 당일


2023.04.03

입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하면 된다. 필자는 10시 30분에 느긋이 설렁탕을 먹고 11시 30분에 느긋이 입소했다. 소화할겸 시흥캠퍼스 연수동까지 걸어왔는데 생각보다 멀어서 힘들었다.

기숙사

필자는 1인실을 배정받았다. 너무 좋다. 생각보다도 훨씬 더 쾌적해서 맘에 든다. 소모성 물품들은 전부 개인이 구비해야되서 불편한 것이 있지만, 그래도 괜찮다. 5개월 동안 지낼 곳으로 만족한다.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10가지 법칙

밥은.. 제공하지 않는다. 근처 아파트 단지나 시내로 나가야 하는데, 시흥이 생각보다 넓어 쏘다니기가 힘들다. 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자전거를 얻어서 타고 다닐 계획이다.

또 시흥캠퍼스 바로 옆의 한발디 아파트 단지에 상가가 잘 되어있어서 여기로 밥먹거나 술먹으러 다니면 좋을 것 같았지만.. 저녁 7시 30분에 가보니 밥집은 문을 빨리 닫거나 안 여는 곳이 좀 있다. 필자는 팀원들과 저녁을 먹기 위해 30분을 걸어다녔다. 결국 연수동 앞 곰탕집에서 해결했다. 상가가 생각보다 문을 일찍 닫아서, 내일부턴 그냥 저녁을 일찍 먹기로 했다.

소고기국밥 맛있따.

미니 프로젝트

첫날부터 팀을 꾸려 3박 4일 미니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크래프톤 정글 1기 영상을 보고 와서 예상했었다. 처음 본 팀원들과 함께하는 것은 어색함이 있었지만 같은 목적을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이었기에 금방 친해질 수 있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입소 당일 오늘은 아이디어 선정 및 다음날 아침 발표자료를 만들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리는 일이라 새벽 12시 20분이 되어서야 완료하고 방으로 돌아왔다.

이제 본격적으로 크래프톤 정글 2기 과정이 시작했으니 매일매일 일기 겸 하루 총평을 작성하고자 한다. 집을 벗어나 시흥땅에 와서 외롭고 낯설지만, 강해지기 위해 왔기 때문에 후회하거나 도망치지 않겠다. 그저 강해지지 위해서만 노력하겠다. 오늘은 시작에 불과하다. 나약해지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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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정글 2기], 티스토리로 이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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