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Rise 2023 방문기

kkkey·2023년 6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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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6/3 목, 금 양일간 열리는 스타트업 글로벌페어 행사인 넥스트라이즈에 방문했다. 여기서는 새로운 기술들을 도입하는 여러 스타트업들을 소개하는 부스도 있고, 메가존클라우드, 한화, 현대처럼 대기업, 중견기업과의 밋업도 진행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렇게 입장권을 발급 받고 들어가니 엄청나게 많은수의 부스가 있었다. 여기서 AI/ Bigdata 기반 스타트업들을 많이 찾아보았다. 이중에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몇개의 스타트업들에 대해 알아보자.

  1. 산군(산업의 역군)

"산군" 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건설분야에 AI 를 적용하여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처음에는 이걸 보고 "건설현장은 빅데이터라고 하기엔 많은 정보가 공개되어있지 않을거 같다" 라는 생각이 우선 들었다. 또한 어떠한 현장 정보가 있다면 이 현장과 잘 어울리는 시공사를 매칭시켜준다고 하길래 이또한 "시공사의 정보가 빅데이터라고 하기에는 적은양의 정보만이 공개되어있을것 같다" 라는 생각이들어 대표이사분께 여쭈어 보았다.

그러자 대표이사분께서는 친절하게 공공데이터에 해당 내용들이 상당부분 공게되어있고, 기업 데이터는 크롤링과 기업의 협조로 마련하여 약 100만개의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아직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도 많이 있다고 말씀하여주셨다.

더 깊은 내용은 공개가 어렵다고 하셨지만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만한 설명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함께 일해보고 싶을정도로 인상깊었다.

두번째는 자버 라는 스타트업이다.

자버는 전자문서 스타트업으로, 기존에 많은 종이들을 낭비하던 기존 계약서, 서류 등등을 전자로 대체하여 리소스 부족을 보완해주는 스타트업이다. 또한 전자문서들을 한곳에서 편리하게 관리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타트업으로 많은 대기업들도 사용중인 서비스이다.

"기존의 클라우드 기반 Digital Document 서비스(구글독스, 노션, 에어테이블 등)와 다르게 Data와 호환되는 Electrionic Document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첫번째 상용화된 서비스를 만든 것이 전자계약 서비스입니다. 전자계약 외 설문, 공지 등을 자버문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라고 홈페이지 에 나와있듯이 굉장히 편리할것 같다.

이밖에도 많은 부스들을 경험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기술들을 이용한 다양한 스타트업들이 존재한다는것을 알게되었다. 기회가 된다면 나도 좋은 아이디어로 창업을 하여서 나만의 프로그램을 세상에 선보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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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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