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지나보내면서...

2020년은 코로나 대 유행으로 집 콕을 하면서 지냈다...
군대 전역 후, 복학 첫 년도인데 아쉽게 보내기 싫었다.
그래서 복무 중, 고민 했던 전공 공부를 제대로 해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현실은...?

군생활하면서 안그래도 멍청한 머리가 더 돌이 되어버렸다.

평소 책으로 공부했던 나에게 별 다른 실습 진행 없이 하려니까
공부의 효율성에 대해 생각을 해보았다...

나에게 도움 되는 공부 법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았다.

그렇게 생각했던 방법은 프로그래밍 강의 영상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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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찾아본 프로그래밍 강의 종류

당시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은
C/C++, 자료구조, OS, 웹 퍼블리싱, Java GUI... 등..
웹프레임워크, 서버 등 이런 개념들은 전혀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대충 혼란스럽다는 그림

그래서 초반에는 로드맵을 살피면서, 무작정 핫하다는 Python 강의와
평소 웹 구조에 관심이 많아서 웹 UI 관련 강의를 위주로 찾아보았다.

그 후로 점차 확대하여 나의 지식 범위를 넓히며 원하는 강의를 찾아보았다.

그렇게 Python/Web UI/Django/React/Node/JS 등 다양한 강의를 접하며, 내가 희망하는 분야에 대한 RoadMap을 살펴보았다.

출처 : https://github.com/devJang/developer-roadmap

굉장히 복잡하면서, 요즘 트랜드 추세를 볼 수 있어서 방향 잡기 좋았다.

이 과정에서 제가 들었던 내돈내산 강의 및 무료 강의를 리뷰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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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한 프로그래밍 강의 목록

1. 무료강의

1. Boostcourse 웹 UI 개발

   • 아무것도 모를 때 웹 기초에 대한 입문하기 좋았던 강의
   • 강의 내용도 엄청 상세하고 실무자들 강의라 활용도가 높음.
   • 실습 위주의 수업이며 단원 마무리 후, 간단한 쪽지 문제
   • 어느정도의 수업 진행 후, 개인 프로젝트 과제를 진행함.
   • 과제의 경우 실제 실무자에게 코드리뷰를 받을 수 있음
   • 대신 코드리뷰의 경우 유료

2. Boostcourse Python

   • 개인적으로 다른 객체지향 언어를 배웠던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적인 강의
   • 조금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및 어휘 선택을 많이 하셔서 기초가 있다는 가정 하에 수업을 진행함.
   • 핵심 요소만 수업을 하는 방식
   • 개인적으로 짧은 기간에 후딱 배우기 좋았던 강의
   • 제공하는 실습 문제들이 실용적이였음.

3. Django 장고걸스

   • 강의보다는 교육자료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많이 참고한 사이트

2. 유료강의

1. NomadCoder Airbnb Fullstack 360.000원
   

• 유명한 니콜라스 강의이다.
• 수업 방식은 직접 서비스 하는 앱들을 클론 코딩하는 수업이다.
  • Django Custom User, Custom Admin Page 등
    해보지 않으면 활용하기 어려운 내용들을 수업한다.
  • 그렇지만 기본 지식이 없으면 굉장히 어려울듯하다.
  • AWS EB, S3 배포, TailWind CSS 까지 구성하여
    꽤나 복잡한 풀스택 과정 강의다.
  • 어느 정도 Django에 대해 이해한 사람들에게 좋은 강의
  • 가격 값 ? 그 이상의 값을 하는 기능 구현 실습

2. React + Node 쇼핑몰 사이트 만들기

• 수강 후 업데이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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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를 듣고 난 후

  사실 강의를 듣기 전, 정말 안일하고 모자란 생각을 했다.
  "아니 무슨 전공자가 그런 걸 들어.. 돈아깝게.."
  "대학에서 배우는걸로도 충분하다니까?"
  "그런거 막상 사서 들으면 별 거 없어."
  주변에서 하는 이야기, 전공 수업 중 이야기 등 여러가지 들으면서 이러한 안일한 생각들이 머리에 박혀있었다.
  

  학과 공부/성적만 좋게 나오면 잘하는줄..

  그런데 넓은 분야, 로드맵 등 여러가지 글들을 보면 하나도 이해를 못하는 내 모습에 심각함을 느꼈다..

  이게 진정 대학교 3학년 수준 인가?ㅠㅠ

  그래서 이대로 살다가는 똥만드는 기계가 될 것 같아서
  이러한 강의들을 듣게 되었고. 단순히 지식만 배우는게 아닌,
  현재 프로그래밍 트랜드를 알 수 있는 유익한 경험과 자료들이였다.

  이러한 강의를 찾고 듣는 과정은 발판 역할이 되어주었다.
  

앞으로도 머물지 않고 발전하는 내자신을 기대 하며,
꾸준하게 들었던 강의목록을 정리하며 공유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