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탑이라는 건 휴대성이 좋아야 하는데, 사실 1키로가 넘으면 그것이 휴대성이 있다고 하기에는..어렵기도 하다.
물론 그럴만한 근력이 있다면 상관이야 없는 이야기겠기는 하다.
나는 아이패드를 주로 휴대한다. 필기하기에도 편하고, 게임(지히간은 어쩔 수 없지)도 가끔 하기도 하고, 무선 이어폰과의 연결은 이게 더 편하다.
그럼 랩탑에서의 작업을 아이패드에서 가능하게 하려면..?
답은 ssh다.
많은 ssh shell 어플이 있다. 그중에서도 추천하는 것은..
ish-shell이다.

ish-shell github
뭐 이제 blink-shell이나 termius 같은 어플들도 있는데 웬 이런걸 추천하냐
blink-shell은 구독제..가 되었고,
termius는 한영전환을 지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ish-shell은 alpine linux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폐쇄적인
ios 생태계에서 리눅스 환경에 제일 가까운 터미널은 이거 외에 있을까..? 싶다.
그래서 이거로 ssh 연결하려면 apk을 사용해서 ssh 패키지를 설치해줘야 한다!
물론 git도 가능하고, python3도 일부 가능하다고 하는데 파이썬의 경우는 빌드하다가 멈춘다더라...
그리고 애플 정책상 설치하는 패키지도 검수받아서 거의 아마 많이 없을거다(왜 아이패드가 애플 실리콘을 탑재하고도 최고의 유튜브머신이어야 하는지는 늘 애플의 이런 마인드가 이를 증명한다)
어쨋든 연결하면

아아...아름답다!
자 이제 이걸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개발자-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문득 그런 고민이 들었다.
모든 것을 다 텍스트 에디터로 작업하고(vi를 싫어하는 사람...본인)
git으로 관리해야 한다고?(github 앱 좋아하는 사람...본인)
아스키 아트의 무한함을 보면 분명 이런 cli 환경에서도 gui스러운 것을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찾아보기 시작했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