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게임도 Agent가 만든다

밍구·2025년 12월 13일

프로젝트.zip

목록 보기
2/3

뭬?

게임도 된다고?

내 일자리 실시간 잃는 중

Agent를 활용해서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포트폴리오를 만들거나,
AI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려는 사람이라면

이제는 누구나,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된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게임까지 될 줄은 정말 몰랐다.


작년의 나를 떠올려보면

작년에 Unity로 게임을 처음 만들었을 때만 해도
개발 방식은 꽤나 전통적이었다.

  • 막히면 ChatGPT에 하나씩 질문하고
  • 안되면 구글링하고
  • 에러 메시지 복사해서 검색하고
  • 프로젝트 구조는 감으로 맞춰가며 관리했다

그때의 나는
"AI를 쓰고 있다"기 보다는
조금 더 빠른 검색 도구..? 쓰는 느낌 이었다 ㅋ


지금은 완전히 다르다 (다른건 나일까.. 발전한 AI일까..)


(헤겧ㄱ헥헤겧ㄱ)

지금은 게임 개발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먼저 한다.

“이걸 어떻게 구현하지?” ❌
“이걸 어떻게 설명하면 될까?” ⭕

  • GitHub 협업 구조
  • Unity 프로젝트 파일 관리
  • 구동 방법, 실행 순서, 에러 원인

이제는 Agent가
맥락 단위로 설명해준다.

나는
1. 만들고자 하는 게임 구조 설명
2. 필요한 기능 정리 후 프롬프트 던져주기
3. 에셋 준비

위 3가지를 진행한 후...
👉 Cursor가 시키는 대로만 적용! 하면 됨 ㅋ

개발자라기보다는
설계자 혹은 감독... 느낌이랄까
(똑바로 만들어 이 바보녀석 한심하군 ㅋ)


그러다 마주한 현실적인 문제

이번에 팀원들과 GitHub을 활용해서
Unity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작업하려했다.

신나게 맵 에셋을 선정하고
git push를 외치며 올리려는 순간,
바로 벽에 부딪혔다.

❌ 파일이 너무 커서 업로드할 수 없습니다

Unity 맵, 텍스처, 모델 파일은
생각보다 훨씬 크다.

GitHub 기본 제한(100MB)은
에셋 하나로도 가볍게 넘어간다.

그때 찾아본 게 GIT LFS 였다.


Git LFS: Unity 협업에서 사실상 필수

Git LFS(Large File Storage)는
대용량 파일을 Git에 직접 올리지 않고

👉 포인터만 관리하는 방식이다.

고로 Unity 협업에서는 거의 필수다.

맵 에셋, 모델, 텍스처를
그냥 Git에 올리는 순간
프로젝트는 바로 망가진다.


그리고 또 하나, Unity용 .gitignore

두 번째로 깨달은 건
Unity 프로젝트에는
Git에 올리면 안 되는 파일이 정말 많다는 점이었다.

  • Library 폴더, Temp 폴더, Obj 폴더…

이걸 하나하나 관리하려 들면
협업이 아니라 고행이 된다.

다행히
Unity 전용 .gitignore가 이미 잘 정리돼 있다.

👉 이걸 쓰는 순간
“왜 매번 폴더가 다시 생기지?” 같은 고민이 사라진다.


그래서 만들었다, 협업 체크리스트

여기까지 겪고 나니
이 생각이 들었다.

“이걸 매번 설명하는 것보다
처음부터 체크리스트가 있으면 좋겠다.”

그래서 Unity + GitHub 협업을 위한
최소한의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다들 필요하면 써 ㅋ


✅ Unity + GitHub 협업 체크리스트

1️⃣ Git LFS, 에셋 올리기 전에 설정했나?

Unity에서 맵이나 모델, 텍스처 같은 거
그냥 올리면 거의 무조건 용량 문제 터진다.

그래서 이런 파일들은
처음부터 LFS로 관리하는 게 답 ㅎ

  • 맵 / 모델 / 텍스처 → LFS 필수
  • .gitattributes 파일 커밋됐는지 확인

2️⃣ Unity 전용 .gitignore, 제대로 적용돼 있나?

Unity 프로젝트는
Git에 올리면 안 되는 파일이 생각보다 많다. (젠장 왜 도대체 왜)

  • Library
  • Temp
  • Obj

이런 폴더들은
Unity가 알아서 다시 만들어주는 애들이라
Git에서 관리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Unity 전용 .gitignore 쓰는 게 거의 필수다.

👉 Git에 올라간 파일 목록,
한 번쯤 다시 확인해보는 거 추천함당

3️⃣ Git에 포함되는 폴더만 남겼나?

Unity 프로젝트에서
사실 이 세 개만 있으면 됩니다 후후

✔ Assets
✔ Packages
✔ ProjectSettings

이 세 개만 제대로 있으면
팀원이 프로젝트 받아도
Unity에서 바로 열린다.

나머지는 없어도
Unity가 환경에 맞게 다시 살아난다.

4️⃣ 협업 규칙, 최소한만이라도 정했나?

거창한 규칙까지는 필요 없고,
이 정도만 정해도 협업이 훨씬 편해집니다....(진짜로)

자주쓰는거 몇가지만 말하자면

  • Unity 실행하기 전에 git pull
  • 기능 단위로 커밋하기
  • 간단한 커밋 메시지 규칙 : feat, fix

이것만 지켜도
나중에 “누가 이거 건드렸어?”
이 말 나올 일 확 줄어든다.....


느낀 점

예전에는
“이걸 내가 다 알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먼저였다면,

지금은
“이걸 어떻게 설명하면 Agent가 잘 이해할까?”를
더 많이 고민하게 된다.

코드를 직접 짜는 시간은 줄었지만,
의도를 정리하는 능력은 더 중요해졌다.


마무리하며

이제는 게임도
혼자 모든 걸 구현해서 만드는 게 아니라,

  • 프롬프트로 구조를 설명하고
  • Agent와 대화하며 설계하고
  • 기본 세팅 위에서 빠르게 구현하는

그런 시대가 된 것 같다.

profile
기획-개발하고 싶은 개린이..(?)

1개의 댓글

comment-user-thumbnail
2025년 12월 13일

Ehd

답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