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31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5개월 동안 여러 프로젝트를 하고 수료했다. 주 5일, 하루 12시간씩 코딩만 했고 꿈에서도 VSC 켜서 로직 짜고 그랬다. 열심히 한 만큼 실력이 는 게 눈에 보여서 보람은 있었다. HTML, JS, React, Redux와 RTK, React Native, Typescript, Next.js, Recoil, React Query를 배웠고 Typescript와 Next.js, Recoil은 스쳐 지나간 거라 배웠다기도 뭐해서 개인적으로 더 공부할 생각이다. 가장 큰 건 같이 FE 공부하는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 게 된 것!
부트캠프는 0을 1로 만드는 작업이었다 생각한다. 수료했으니 0은 아니고 이제서야 1이 된 거고 아직 갈 길이 멀다. 기술에 대해서 알면 알수록 점점 모르겠고 새로운 것들은 계속 생기지만, 이게 재밌으니까 나로서는 참 다행이 아닐 수가 없다. 수료 이후 이력서를 작성했고 몇 군데 이력서를 돌려놓았다. 본격적으로 준비를 해볼까!
준비할 건 크게 2가지다.
코딩 테스트는 프로그래머스 문제 풀이로 대비할 계획이다. 레벨2까지는 전부 풀어볼 생각이고 0단계는 쉬우니까 매일 10개씩 풀어서 진도를 최대한 많이 빼놓으려고 한다. 이후 레벨에서는 난이도 보고 몇 개 풀지 조정하면 되겠다.
기술 면접 준비는 예상되는 질문을 추려서 매일 최소 2가지 이상의 주제를 공부한 다음, 면접 대비용 치트시트 문서에 따로 정리해둘 계획이다. 이미 조금씩 하고 있는데 주 1회 이상 면접 시뮬레이션까지 하면 더할 나위 없을 듯.
그리고 개인 프로젝트를 하나 진행할 예정이다. 공부 겸 실력 다질 겸. 그리고 개발자는 코드를 쳐야 개발자지. 후후
이렇게 하면 취업 준비는 다 하는 거고, 퀄리티 좋은 취업 준비를 위해 그동안 잠깐 멈췄던 운동을 다시 시작할 거다.
부트캠프 끝나서 좋은 건 일단 운동할 짬이 생겼다는 거. 취업 준비는 부트캠프처럼 끝나는 날이 정해진 게 아니라서 지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나가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운동이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다.
계획만 있으면 진심과 꾸준함은 결국 진짜 결과로 돌아온다고 믿으며 회고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