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맵의 두 번째 강의는 스프링 핵심 원리 - 기본편이다.
스프링 입문자가 예제를 만들어가면서 스프링의 핵심 원리를 이해하고,
스프링 기본기를 확실히 다질 수 있는 강의이다.
스프링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이 이유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스프링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보자!
스프링이 없던 시절, 자바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방법은 바로 EJB
을 이용하는 것이었다.
EJB란 Enterprise 개발을 단순화하기 위해 발표한 스펙으로,
지금으로 따지자면 스프링, JPA 등을 다 합쳐놓은 프레임워크라고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EJB는 다음과 같은 단점으로 인해 EJB 지옥이라는 표현까지 있을 정도로 개발하기 힘들었다고 한다.
📌 EJB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 참고!
EJB에 대해 불만이 있던 개발자 두 명이 나타나서 Spring
과 Hibernate
을 개발하였다.
BeanFactory
, ApplicationContext
, POJO
, 제어의 역전, 의존관계 주입 등)Spring
이름은 전통적인 J2EE(EJB)라는 겨울을 넘어 새로운 시작이라는 뜻이다.💡 스프링은 여러 가지 기술들의 모임이다.
스프링 프레임워크는 스프링의 핵심이며, 스프링 부트는 여러 스프링 기술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이외에도 각종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하도록 도와주는 스프링 데이터, 세션 기능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프링 세션, 보안과 관련된 스프링 시큐리티 등이 있다.
이중에서도 핵심인 스프링 프레임워크와 스프링 부트에 자세하게 알아보자.
스프링은 설정이 어렵고 배포 과정도 번거롭다. 스프링 부트는 이러한 스프링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최근에는 스프링 부트를 기본으로 사용한다.
스프링 부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스프링은 문맥에 따라 다르게 사용된다.
💡 스프링의 핵심은?
- 스프링은 자바 기반의 프레임워크이다.
- 스프링은 객체 지향 언어가 가진 강력한 특징인 유연성과 확장성을 잘 살려내는 프레임워크이다.
⭐ 객체 지향의 특징: 추상화, 캡슐화, 상속, 다형성
여기에서 프로그램을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하다는 말은?
컴포넌트를 쉽고 유연하게 변경하면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며, 이것이 바로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이다.
이런 유연성을 제공해주기 위해서는 다형성을 알아야 한다.
Polymorphism
)(실세계와 객체 지향은 1:1로 매칭이 잘 안되지만) 다형성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역할(인터페이스)과 구현(실제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객체)으로 비유해보자.
자동차 역할을 세 개의 다른 자동차(K3, 아반떼, 테슬라 모델 3)가 구현했다.
Q. 한 운전자가 K3를 운전하다가 아반떼를 운전할 수 있을까?
A. 당연히 가능하다.🙆🏻♀️
자동차 역할에 대한 구현만 자동차마다 다를 뿐이지, 운전자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은 역할과 구현을 분리했기 떄문에 가능한 것으로, 이렇게 역할과 구현을 분리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클라이언트(즉, 운전자)는 운전면허증 하나만 있으면
자동차 역할만 제대로 구현한다면 클라이언트에 영향을 주지 않고 새로운 기능을 얼마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공연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공연할 때 배우는 대체가 가능해야 한다. (장동건↔원빈, 김태희↔송혜교 등등)
역할과 구현을 분리함으로써 다른 대상으로 변경이 가능한 대체 가능성이 생겼다. (내부 구조를 몰라도 된다.) 즉, 유연하고 변경이 용이해졌다.
역할과 구현으로 구분(분리)하면 세상이 단순해지고, 유연해지며 변경도 편리해진다.
⭐ 핵심은 구현보다 역할이 더 먼저,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
오버라이딩을 떠올려보자!
📌 오버로딩 vs. 오버라이딩
- 오버로딩(
Overloading
): 같은 이름의 메서드를 여러 개 가지면서 매개변수의 유형과 개수가 다르도록 하는 기술- 오버라이딩(
Overriding
): 상위 클래스가 가지고 있는 메서드를 하위 클래스가 재정의해서 사용하는 기술
💡 결론
인터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객체 지향의 개념 중 다형성이 가장 중요하며, 스프링은 다형성을 극대화해서 이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IoC
), 의존관계 주입(DI
)은 다형성을 활용해서 역할과 구현을 편리하게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접 단골 질문 SOLID에 대해 알아보자.
클린코드로 유명한 로버트 마틴이 좋은 객체 지향 설계의 5가지 원칙을 정리했다. 하나씩 알아보자!
한 클래스는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한다.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는 확장에는 열려 있으나 변경에는 닫혀 있어야 한다.
OCP
문제점//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new MemoryMemberRepository(); -> 기존 코드
private MemberRepository memberRepository = new JdbcMemberRepository(); //변경 코드
→ 객체를 생성하고, 연관관계를 맺어주는 별도의 조립, 설정자가 필요하다! (이것을 스프링 컨테이너가 수행한다.)
프로그램의 객체는 프로그램의 정확성을 깨뜨리지 않으면서 하위 타입의 인스턴스로 바꿀 수 있어야 한다.
LSP
을 위반하는 것이다.특정 클라이언트를 위한 인터페이스 여러 개가 범용 인터페이스 하나보다 낫다.
"프로그래머는 추상화에 의존해야지. 구체화에 의존하면 안된다."
의존성 주입은 이 원칙을 따르는 방법 중 하나다. 구현 클래스에 의존하지 말고, 인터페이스에 의존하라는 뜻!
📌 정리
객체 지향의 핵심은 다형성이다. 하지만 이 다형성만으로는 쉽게 부품을 갈아 끼우듯이 개발을 할 수 없고, 구현 객체 변경 시 클라이언트 코드도 같이 변경된다. 즉, 다형성만으로는
OCP
,DIP
원칙을 위배할 수 밖에 없어서 뭔가 더 필요하다!
스프링은 OCP, DIP가 가능하게 하며 다형성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OCP
, DIP
를 가능하게 지원한다.DI(Dependency Injection)
: 의존관계, 의존성 주입DI
컨테이너 제공이렇게 DI
컨테이너를 통해 의존성이 주입되면 OCP
, DIP
원칙을 지킬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의 코드 변경 없이도 기능을 확장할 수 있게 된다! → 그래서 쉽게 부품 교체하듯이 개발을 할 수 있다!
다시 옛날 옛적~ 스프링이 없던 시절로 돌아가보자
어떤 개발자가 좋은 객체 지향 개발을 하기 위해 OCP
, DIP
원칙을 지키면서 개발을 하려다보니까 너~~무 할 일이 많아졌다. 그래서 이를 프레임워크로 만들어버렸다. (더 정확하게는 DI
컨테이너)
DI
개념은 말로 설명해도 이해가 잘 안되니까 코드로 짜보면서 필요성을 알아보자!
다음 시간부터 스프링이 왜 만들어졌는지 코드로 알아보자!
하지만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면 추상화라는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
🤔 그러면 모든 클래스를 추상화 해야할까?
기능을 확장할 가능성이 없다면, 구체 클래스를 직접 사용하고, 향후 꼭 필요할 때 리팩터링해서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https://private.tistory.com/25
https://www.nextree.co.kr/p69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