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트캠프를 마치며...

어제부로 부스트캠프 2020 풀스택 과정이 공식적으로 끝났다. 5개월 정도의 과정을 짧게 정리해 보려고 한다.

부스트캠프를 추천 하는가 ?

추천한다.👍

사실 누군가 이 글을 본다면, 그 사람은 아마 부스트캠프를 지원하고 싶은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먼저 써두었습니다. 이제 밑에 부분이 진짜 후기가 되는거겠죠 ? 🤗

부스트캠프 챌린지

힘들지만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기회 🚩

챌린지에서 어떤 내용을 교육하는지는 자세하게 알려드릴 수는 없지만, 만약 나처럼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한 사람이라면, 한 번 즈음은 학부 생활 중 들어보고 관련된 과제 같은 것도 해볼 기회가 있었을 주제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챌린지를 쉽게 넘어가는 일은 챌린지 5주 동안 일어나지 않았다... 왜냐하면 나는 그동안 정말 🍉겉핥기 식으로만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언가 천천히 공부한다기보다는 챌린지 답게 다음날은 다음날에 과제를 해야 하고 같이 그룹 활동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공부해야 했다. 마지막 주는 정말 과제를 다 못 하여서 새벽까지 했던 기억이 있다.

"챌린지 이전엔 내가 자만했었구나…." 를 깨닫고, "무언가를 열심히 했다"라는 것이 정말 많이 남은 과정이었다.

멤버십 입과와 공부

제가... 왜죠 ?.. 😲

어떻게 멤버십까지 합격하여 계속하게 되었다. 나는 솔직히 마지막 주에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여서 멤버십까지 갈 수 없으리라 생각했다. 정말 포용력이 넓은 부스트캠프에서 받아주셔서 4개월을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

사실 이 앞에 부분에서 무엇을 했는지 자세히는 말해드릴 수 없지만, 모두 마지막 팀 프로젝트를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이 기간 동안 갈고 닦아야 좋은 팀 프로젝트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마지막 팀 프로젝트

Santry

앞에서 설명했듯이 멤버십에서는 마지막 프로젝트가 정말 중요하다. 우리가 5개월 동안 해온 기술적인 부분이나, 협업적인 부분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만들어나가는 부스트캠프에 열매🍎 같은 느낌이었다. 모두 5개월을 열심히 한 만큼 그 결과를 멋지게 끝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많은 캠퍼가 자신을 불태우면서 프로젝트를 했었다.

내가 특히 대단하다고 느꼈던 것은 자율 프로젝트를 했던 팀들인데, 정말 번쩍번쩍한 것들을 만들었다. 이때 다시 한번, 내가 부스트캠프를 하고 있고 정말 개발을 열심히 하는 개발자들 사이에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한, 누군가 사용하는 서비스가 되려면 많은 것을 고민해야 한다는 점과 내가 생각 없이 도구들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았고 반성하게 되었다. 저희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주신 여러 관계자분들께 다 말하지는 못했지만 정말 감사하다.

좋은 동료들

마지막으로 이번 부스트캠프를 하면서 가장 좋은 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챌린지에서 멤버십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만났고, 그분들의 반짝반짝함을 많이 보았다. 나는 개발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가끔 개발할 때마다, 반짝반짝 빛나시는 분들이 있어서이다. 그들이 의지를 불태우면서 자신의 것을 만들 때, 정말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고, 나도 열심히 하게 되어서 결과물도 좋게 나오기 때문이다.

이런 같은 또래에 열심히 개발하려는 분들과 섞여서 서로에게 도움을 주려고 공부를 하고, 이야기하고, 경험을 나누는 것은 아마 개발을 더 해나가면서도 다시는 없을 소중한 추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캠퍼분들한테 감사한다.

또한 첫 오프라인인 만큼 많은 참여 유도와 다양한 굿즈를 주시고,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운영진분들에게도 감사하고, 항상 저희를 걱정해주셔서 잔소리도 가끔 해주시고, 무언가 공부만으로 알 수 없는 내용도 가르쳐 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 싶다.

앞으로 더 공부해야할 것 들

국영수 위주로 하세요. ( 실제로 들은 말 )

이제 부스트캠프는 끝났으니, 다시 한번 나를 점검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특히, 기본적인 개념 공부로 다시 돌아가야 할 것 같다. 부스트캠프를 통해서 많은 선배 개발자들에게 물어보면 항상 기본적인 것을 잘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해주시는 것을 보면 기본적인 것을 더 공부해야겠다. 옛날 자만해서 놓쳤던 것들도 하나하나 주워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 특히 JAVA )

그리고 마스터님들이 남기신 주제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보고 글을 써보고 싶다. 나는 백엔드 개발을 좋아하지만, 이번 풀스택 과정에서 프론트엔드 개발도 정말 재미있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 언젠가는 반짝반짝한 풀스택 개발자가 되고 싶어졌다.

velog 첫 글...

지금까지 들쑥날쑥한 저의 velog 첫글을 봐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부캠에서 말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하는 개발자 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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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미있는 것을 찾고 있습니다 !

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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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2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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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5일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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