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Code을 읽으면서 핵심은 창발성 설계 4가지
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1) 모든 테스트를 실행한다
2) 중복을 없앤다
3) 프로그래머 의도를 표현한다
4) 클래스와 메서드 수를 최소로 줄인다(SRP)
위 목록은 중요도 순이다.
테스트 케이스를 많이 작성할수록 개발자는 DIP와 같은 원칙을 적용하고 의존성 주입(Dependency Injection), 인터페이스, 추상화 등과 같은 도구를 사용해 결합도를 낮춘다.(=응집도를 높인다.) 따라서 설계 품질은 더욱 높아진다.
이런 ‘소규모 재사용’은 시스템 복잡도를 극적으로 줄여준다. 소규모 재사용을 제대로 익혀야 대규모 재사용이 가능하다.
TEMPLATE METHOD 패턴은 고차원 중복을 제거할 목적으로 자구 사용하는 기법이다.
코드는 개발자의 의도를 분명히 표현해야 한다. 개발자가 코드를 명백하게 짤수록 다른 사람이 그 코드를 이해하기 쉬워진다. 그래야 결함이 줄어들고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든다. -> 가독성 있게 써라. 단 협의를 거쳐서.
우선, 좋은 이름을 선택한다.
이름과 기능이 완전히 딴판인 클래스나 함수로 개발자를 놀라게 해서는 안 된다.
둘째, 함수와 클래스 크기를 가능한 한 줄인다.
작은 클래스와 작은 함수는 이름 짓기도 쉽고, 구현하기도 쉽고, 이해하기도 쉽다. -> SRP와 비슷.
셋째, 표준 명칭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디자인 패턴은 의사소통과 표현력 강화가 주요 목적이다. 클래스가 COMMAND나 VISITOR와 같은 표준 패턴을 사용해 구현된다면 클래스 이름에 패턴 이름을 넣어준다. 그러면 다른 개발자가 클래스 설계 의도를 이해하기 쉬워진다. 결국, 협업을 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
넷째, 단위 테스트 케이스를 꼼꼼히 작성한다.
테스트 케이스는 소위 ‘예제로 보여주는 문서’다. 다시 말해, 잘 만든 테스트 케이스를 읽어보면 클래스 기능이 한눈에 들어온다. -> 로버트 C.마틴의 책 의 특징. 테스트코드의 중요성
중복을 제거하고, 의도를 표현하고 SRP를 준수한다는 기본적인 개념도 극단으로 치달으면 득보다 실이 많아진다. 그래서 이 규칙은 함수와 클래스 수를 가능한 줄이라고 제안한다.
목표는 함수와 클래스 크기를 작게 유지하면서 동시에 시스템 크기도 작게 유지하는 데 있다. 하지만 이 규칙은 간단한 설계 규칙 네 개 중 우선순위가 가장 낮다. 다시 말해, 클래스와 함수 수를 줄이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테스트 케이스를 만들고 중복을 제거하고 의도를 표현하는 작업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외에도 군데군데 코드상으로 설명해주는 부분도 너무 좋았다.
등등.
나중에 부가적으로 이 파트들은 다시 읽으면 좋을 것 같다.
참고)
https://shinsunyoung.tistory.com/124
<cleanCode>
by 로버트.C.마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