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욱 - 서비스 신박한 기능 및 개선사항
신박한 기능
1. 다방 : 부동산 앱
그리기 기능
그리기 버튼을 누른다
영역을 터치로 그리면 해당 영역을 즐겨찾기로 설정할 수 있고 그린 영역에 매물들이 모두 나온다.
- 해당 기능은 프론트엔드 쪽에서 개발적인 리소스도 적지 않게 들었을 것 같은데 개발한걸로 봐서 다방에서 사용성에 대해 얼마나 신경을 쓰는지 알 수 있었던 대목이었던 것 같다.
세 번 이상 본 방에 대해 문의 장려
- 사실 부동산에 전화를 걸기가 조금 꺼려지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다방 측에서 알고 있어서 세 번 이상 본 방에 대해 전화로 문의를 하라는 장려 모달? 바텀시트?를 통해 전화 문의량을 늘릴 수 있다.
- 부동산이 전화를 많이 받는 것을 선호하지 않을 수는 있으나 사용자 입장에서 살짝의 장려로 전화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기능
- 실제 이사를 준비하며 부동산에 가보니 다방에 모든 매물을 올려놓으면 전화가 너무 많이 와서 일부러 몇 개만 올려놓는다고 말씀하셨다.
- 부동산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앱이다 보니 어떻게 하면 부동산이 많은 매물을 올릴지도 고려해봐야할 부분이라고 생각된다.
직방과 비교해보자!
- 일단 원룸과 오피스텔이 분리되어 있어 오피스텔인데 주거용으로 원룸을 찾고 있었던 나에게 두 번을 들어가게 하는 불편함이 생겼다.
- 다방과 달리 원룸과 투룸도 분리하면서 이것 또한 불편함이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카테고리가 쓸데없이 너무 많다.
- 다방은 화면의 숫자를 누르면 매물이 나오는데 직방은 그런 게 아니고 이 지역 매물보기 버튼을 통해서만 매물을 볼 수 있다.
- 그래서 해당 매물이 지도의 어느 부분에 위치하고 있는지 한 번 더 찾아야 한다는 큰 불편함이 있다.
다방 vs 직방
- 직방이 먼저 출시된 걸로 알고 있는데, 앱들을 살펴보다 보면 앱을 먼저 출시한 선두주자보다 업계 2위의 후발주자가 사용성에 훨씬 많은 신경을 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야놀자 vs 여기어때)
- 기획에 신경 쓰다 보니 해당 기업이 얼마나 사용성에 신경을 썼는지가 눈에 보이는 것 같고 사업의 확장을 핑계로 미뤄두기엔 너무나 중요한 게 사용성이라는 생각이 든다.
- 사용자들은 불편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같은 카테고리의 편리한 다른 앱으로 이탈하는 것 같다.
2. 무신사 : 쇼핑 앱
- 담았을 때보다 가격이 내렸어요!
- 쇼핑을 할지말지 고민되는 옷들을 장바구니에 넣어놓는 편인데 최근 해당 기능을 발견하면서 좋은 기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살 생각이 있어서 장바구니에 담았을 텐데 심지어 가격이 더 내렸다는 것을 강조함으로써 소비를 조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하지만 나는 사진 않았다.
- 품절되어 아쉽다면
-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이 품절되었을 경우에는 비슷한 카테고리의 다른 옷을 추천해주는 기능이다.
- 가격까지 비슷한 옷으로 추천해주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내가 해당 기능을 접했을 때는 우연인지 가격도 비슷한 옷을 추천해줬다.
- 담았을 때보다 가격이 내렸어요! 기능보다 ‘이 기능 진짜 좋다’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그래도 무신사가 판매를 조장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세부 기능들을 넣었는지 엿볼 수 있었다.
기타
카카오톡
- 짧은 메시지에 답장하기가 너무 힘들다.
- 상대가 카톡을 한 글자만 보낸 경우 왼쪽으로 스와이프하여 답장을 하고 싶은데 휴대폰 끝까지 스와이프가 잘 안돼서 답장이 조금 어렵다.
- 심지어 케이스를 꼈으면 더 어렵다.
결론
- PM 준비를 하다 보니 많은 앱을 쓰면서 사용성에 신경을 썼는지 안 썼는지 확연하게 티가 나는 것 같다(일종의 직업병…)
- 사용성은 우선순위에서 밀릴 부분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만약 취업을 한다면 사용성이 우선순위에서 밀려있지 않은 기업에서 취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