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을 기다리는 많은 분들께

🚨 주의: 이 포스트는 민감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욕설이 등장하므로 주의 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분명히 모빈켈이라고 써 뒀지만 '목윈켈', "모윈켈", '벨로그 그 새끼', '그 병신 인턴' 등으로 불리고 있는 목윈켈입니다.

얼마 전 부터 시발놈아 언제 또 글 써주냐, 2탄 언제 나오냐 개새끼야 등으로 많은 찬사적 이메일과 댓글을 받았습니다.

"최근에 NLP 프로젝트 하나 진행했었는데 (Keras) 모빈켈님은 뭘 쓰셨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다음편 언제나오나요? 요즘 바쁘신가봐요 ㅠ"

먼저는 경력도 이력도 없는 병신인 제 글을 그렇게나 기다려주는 분들이 있다는 점에 감사하기는 개뿔 나도 먹고 살아야 하는데 어서 재미있는 글이나 쓰라는 사람들은 계좌로 푼돈이라도 기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사회 활동가도 사상가도 아니고 어느날 쓴 글이 이런 인기 몰이를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트위터에서는 온갖 유명인사들이(어디가서 같잖은 소리로 강의 하며 돈 받아 먹는 다는 뜻) 비아냥거렸습니다. 영미권에서 '테크 포르노'라고 하면 힙하고 제가 '기술 포르노'라고하면 N번방 시국을 들먹이는 등 유명인사 다운 언행들 뿐이었습니다.

실은 써놓은 글은 많습니다. 공개를 할 정도로 미처 완성하지도 글을 다듬지도 못해서 망설이는 임시글이 벌써 10개를 향해 달려가네요. 하나의 글이라도 열심히 완성해야지 산발적으로 할 말만 뱉어 내니 온갖 욕을 많이 들어먹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것 이라는 글이 2개월간 velog trending에 소개되는 영광(?)도 차지 하게 됐습니다. 무려 200개가 넘는 하트를 주셨습니다. 감히 말하건데 목윈켈은 가장 짧은 시간내에, 가장 적은 포스팅으로 가장 많은 하트를 얻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쓰고 있는 임시글들 목록을 공개하고 이만 글 쓰러 가 보겠습니다.

모빈켈의 글은 아래분들이 support 해 주셨습니다.

{
    "김*하": 10000,
    "김*동": 5000,
    "윤*준": 1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