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집 가면 울려 퍼지는 소리
배달의 종족 쭈~문~
저거 들으며 생각했다.
나라면 어떻게 만들까?
주문을 넣으면, 가게에 설치된 POS기나 단말기로 주문이 전송되
배달의 종족 쭈문
이렇게 울리는 것 같은데...
무책임하게 들리겠지만, 실재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 나도 모른다.
다만 Message Queue로 만들었을거란 생각이 들어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한다.
RabbitMQ 설치, AMQP 설명은 인터넷에 차고 넘치니 최소한으로만 언급하겠다.
사실 비동기가 무엇인지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여기서 언급하는 이유는 Broker 끼고 RR 패턴으로 구현하다보면, 코딩을 동기식으로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디버깅하다 깨닫는다.
아 MQ는 비동기지...
그래서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자는 의미로 글 써본다.
순서대로 하면 된다.
이건 엄마식 동기 처리 방식이다.
엄마가 다 큰 자식 방청소하다가 화 났다.
어느 날 자식 새끼들 다 모아 놓고 엄마가 선언한다.
이제부터 각자 방은 스스로 청소하고 엄마한테
다 했다
고 보고해라.
어떤 놈이 청소 먼저 끝낼 지 엄마는 모른다.
이게 비동기다.
정정하던 엄마가 어느 날 친구 장례식장 갔다 와서 그런다.
에구...불쌍한 것....오는 건 순서가 있어도, 가는 건 순서가 없다더만...
인생🚶 비동기다.
✅ 다음 글에서는 RR 패턴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 이 글은 시리즈 글입니다.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읽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