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종족 쭈문 - 1/10. 엄마와 비동기

빙고리우스·2024년 6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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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종족 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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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집 가면 울려 퍼지는 소리

배달의 종족 쭈~문~

저거 들으며 생각했다.
나라면 어떻게 만들까?

주문을 넣으면, 가게에 설치된 POS기나 단말기로 주문이 전송되 배달의 종족 쭈문 이렇게 울리는 것 같은데...

무책임하게 들리겠지만, 실재 어떻게 만들어져 있는지, 나도 모른다.
다만 Message Queue로 만들었을거란 생각이 들어 한 번 만들어 보려고 한다.

어떻게 만들것인가?

  • 앞 시리즈 MQTT로 카톡서버 만들어보자 와 동일한 기술을 사용하겠다.
  • 다만 MQ(Message Queue)를 Mosquitto/MQTT -> RabbitMQ/AMQP 로 바꾸어서 해보려 한다.

RabbitMQ 설치, AMQP 설명은 인터넷에 차고 넘치니 최소한으로만 언급하겠다.

알고 있게지만, 복습 겸해서 뇌리에 박아야 할 것.

  • 비동기
  • RR(Request-Response, Request-Reply) 패턴

엄마와 비동기

사실 비동기가 무엇인지 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만 여기서 언급하는 이유는 Broker 끼고 RR 패턴으로 구현하다보면, 코딩을 동기식으로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기 때문이다.

디버깅하다 깨닫는다.

아 MQ는 비동기지...

그래서 다시 한 번 짚고 넘어가자는 의미로 글 써본다.

Sync: 엄마가 청소하면 동기다.

  1. 아침 준비한다.
  2. 설겆이한다.
  3. 청소한다.

순서대로 하면 된다.
이건 엄마식 동기 처리 방식이다.

Async: 각자 하고, 엄마한테 보고하면 비동기다.

엄마가 다 큰 자식 방청소하다가 화 났다.
어느 날 자식 새끼들 다 모아 놓고 엄마가 선언한다.

이제부터 각자 방은 스스로 청소하고 엄마한테 다 했다고 보고해라.

어떤 놈이 청소 먼저 끝낼 지 엄마는 모른다.

이게 비동기다.

정정하던 엄마가 어느 날 친구 장례식장 갔다 와서 그런다.

에구...불쌍한 것....오는 건 순서가 있어도, 가는 건 순서가 없다더만...

인생🚶 비동기다.

✅ 다음 글에서는 RR 패턴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 이 글은 시리즈 글입니다. 앞에서 부터 차근차근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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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할줄아는 사람보다 뭔가 한가지 똑부러지게하는 사람이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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