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팀 프로젝트 1일차 회고

Ben·2022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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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어제부터 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1시부터 7시까지 진행 되는 코어 타임에서, 장장 5시간 반 동안 회의를 했다… 수요일 개인사정으로 참여하기 어려워 화요일까지 대부분의 아이디어를 확정하고 feature를 산출해야 했기 때문에 고생한 팀원들에게 다시 한번 박수를 보낸다👏👏👏

진행사항

팀 보드 구성

Figjam으로 팀 보드를 구성했다. Figjam이 유료화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 다행히 학생 계정을 가지고 있는 팀원 분이 계셔서 게스트로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다들 팀 보드 사용은 처음이라서 다소 낯설었기 때문에 낙서를 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디어 구상하기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하는 모든 것들을 팀 보드에 적어두고 정리했다. 떠오르는 생각들을 모두 적어두고, 그 중 합칠만한 것들과 추릴만한 것들을 추려서 아이디어를 만들었다. 사실 여러 좋은 아이디어들이 많았는데, 2주밖에 안되는 시간적인 여유 때문에 드롭된 아이디어들이 많았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2주 만에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하는 아이디어 찾는 것이 조금 힘들었다. 😧😧😧

아이디어 구체화

  • 아이디어가 만들어졌으니, 이를 구체화하기 위하여 어떤 기능들이 필요한지, 그리고 해당 기능들을 필수적(시간 내에 해결해야 하는 것들)인 기능들과, 부가 기능들(Advanced, 프로젝트 기간이 끝나고 해결해도 될 것들)로 나누었다.
  • 대략적으로 페이지 단위로 나누어 어떤 흐름으로 사용자가 이동하고, 해당 페이지가 갖춰야 할 기능들에 대하여 대략적으로 나눠 보았다. 생각보다 해야 할 페이지들이 많아서 놀랐다. 이걸 2주 내에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의 나는 이걸 해낼 수 있겠지..? 밤을 새서라도 해야지 뭐..
  • 내일 할 일들을 정했다. 내일은 구체적인 feature 산출과, figma로 대략적인 레이아웃 잡기, eslint && prettier rule 정하기, team repo 만들기, 등등을 할 예정이다. 내일도 바쁜 하루가 되겠지?

회고

맘에 들었던 점

  • figjam 팀보드 스택은 정말 좋은 것 같다. 노션에 비교하여 딜레이도 거의 없고 사용자 커서의 위치까지 나타나서(물론 노션도 나타나긴 하지만) 사용자가 어떤 곳을 보고 있는지 편히 알 수 있었다. 또한 타이머, 코드블록까지 자유롭게 배치가 가능하여 정말 팀 프로젝트에 최적화가 되어있다는 생각을 했다. 유료인게 아쉽긴 하지만, 유료 서비스를 진행할 만 하다고 생각했다.
  • 의식의 흐름 아이디어 선정하기 → 아이디어는 뚝딱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물론 그러면 좋지만) 여러 생각나는 것들을 나열해보면서, 문제점들을 찾고 개선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만드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방향이 바람직한 것 같다. 이세상에 내가 생각했던 서비스들은 이미 99% 존재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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