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원들과 함께 코엑스에서 열린 AWS Summit Seoul 2025 2일차 Core Service Day에 다녀왔다.
AWS Summit 자체를 처음 가 봐서 이미 여러 번 다녀오셨던 팀장님 가이드 아래에 여기저기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세션도 참여하였다.
사실 세션이 주 목적이긴 했어서 부스를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고, 키링을 받을 정도로만 스탬프 투어를 했다.
사실 참가 신청 때만 해도 등록 확정 메일이 2달이 지난 뒤에야 오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었는데 AWS 근무자 피셜 지원자가 엄청 많아서 많이 밀려서 그런 거라고 할 정도로 이번 행사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은 것 같았다.
나 역시 처음 참여해보는 행사인지라 어떤 것들이 있을지 많이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다.
애초에 세션 수강이 주 목적이었기 때문에 주요 아젠다들 중에서 보안 및 거버넌스,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위주의 세션을 들었었다.
아무래도 회사 내부에서도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니즈가 확실히 있었고 나 역시 보안 부분에 대해 좀 더 관심이 생겼어서 AI 위주의 대부분의 아젠다들을 제치고 회사, 나에게 필요한 아젠다였던 보안, 인프라 운영 위주로 고르게 되었다.
내가 수강한 세션들과 주요 내용 요약은 다음과 같다.
AWS 보안 스케일링 - 개발부터 운영까지

오픈소스로 점검하는 AWS 인프라 보안과 멀티 클러스터 접근 제어 사례

숨고 1,000만 가입자를 이끈 플랫폼의 클라우드 활용 전략 및 스토리

생성형 AI 이제는 보인다. CloudWatch를 활용한 관측 가능성

AWS 보안 서비스로 구축하는 자동화된 위협 탐지와 대응 전략

그저 Chill한 데브옵스 구축 - 생성형 AI를 통한 차세대 데브옵스 구성하기

보안 및 거버넌스 부분 세션들의 전반적인 내용이 많이 인상 깊었다.
사실 이전에 CSAP를 준비하면서 수동으로 조치하고 대비하던 것들이 많았었던지라, AWS 기반에서 보안 관련 서비스를 어떻게 쓰면 좋을지 궁금했었는데 어느 정도 그림이 그려지게 된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아젠다와 세션 목록에서도 많이 느껴졌는데, 생성형 AI를 많이 강조하고 있던 부분도 인상 깊었다.
특히 Amazon Q Developer, Amazon Bedrock이 세션마다 꼭 언급이 되고 있었는데, 회사 도메인 특성 상 생성형 AI를 비즈니스 로직에 녹이기는 어렵겠지만 DevOps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부분은 굳이 AWS 종속적인 서비스가 아니더라도 한 번 도입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참여한 AWS Summit이었는데 아무래도 처음에는 세션 위주로 비교적 정적인 분위기일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사람들도 붐비고 굉장히 떠들썩한 분위기였어서 살짝 놀라긴 했다.
세션 부분에서는 엄청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세션 당 길이에 비해 몰랐던 내용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굿즈같은 경우에는 욕심이 아예 없던 것은 아니지만, 애초에 세션 참여 목적으로 갔던 것이었고 스탬프 랠리를 하려면 세션을 놓치는 부분이 많았어서 키링, 스티커, 티셔츠 정도만 받고 왔는데 크게 미련은 없는 것 같다.
내년에도 AWS Summit에 참여하더라도 세션 참여가 주 목적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