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뭐했지?
개발자라면, 특히 주니어 개발자라면 이력서를 다듬으면서 드는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여태 뭐했지?' 일 것 같다. 나만그랬나...
바쁘게 회사생활을 하면서 이런저런 프로젝트들을 지나온 것 같은데
이력서라는 양식을 눈앞에 두면 막상 어떻게 해왔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아 한참을 멍하니 시간을 보낼 때가 있다.
일을 하면서 그때그때 업무일지를 써왔지만 이력서 양식앞에선 왜 무소용이 되는 걸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