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의 챌린지 과정이 종료되었다. 본 과정을 소개하면서 느낀 점들을 풀어보자.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프로그램의 두 번째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사진에 명시된 키워드를 비롯한 CS 지식의 이론을 학습하고, 이를 직접 만들면서 학습하게 된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해야 하는 최소한의 시간인 코어 타임이 존재하며
결과에 대하여 동료들과 함께 이야기하는 피어 세션, Slack과 Zoom을 활용하여 함께 소통하고 학습할 수 있는 커뮤니티 활동이 추가된다.
그래서 챌린지 과정을 진행할 때 웹캠과 마이크가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나는 이전에 이미 구비를 해둔 상태였다 보니 장비 관련해서는 별다른 준비를 하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날마다 출석 체크를 하게 된다.
나는 미션을 하다가 하루 놓친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개근상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너무 아쉬웠다.
출석 체크는 동료를 비롯한 부스트캠프 일원들 사이의 약속이니, 가능하면 모든 출석 체크를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베이직 때와 비슷하게 날마다 미션이 공개된다.
답이 직접 주어지지 않는 점은 베이직 과정과 비슷하다.
수행자가 직접 활동하며 각자의 답과 목표를 탐색해나가야 한다.
그 속에서 어떤 문제를 정의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직접 설정하며 수행하게 된다.
베이직 과정과 다른 차이점도 존재한다.
우선 미션을 제출할 수 있는 기한이 제한된다.
베이직 때는 마지막 날까지 유동적으로 미션 수행 과정에 대한 결과를 제출할 수 있었다면, 챌린지 때는 그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제출해야만 하며 이후 수정해나가면서 마무리지어야 한다.
무엇보다 난이도가 제일 큰 차이라고 볼 수 있겠다.
우선 나는 4주동안 단 하나의 미션도 온전히 해결한 적이 없다. 새벽까지 하거나, 또는 밤을 새더라도 불가능했다.
물론 미션 출제의 의도가 모든 요구사항을 완수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미션 속에서 어떤 것을 도전해볼지, 어떤 범위까지 정리할 수 있을지와 같은 각자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속도를 찾으며 성장하는 것이 그 의도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미션이라 생각한다.
챌린지에서는 실패해도 괜찮다.
대신 그 실패에서 포기하지 않고 알게된 것들을 정리하며 더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유지하며 미션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나와 동료들 모두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다.
OT와 같은 중요한 공지, 주마다 진행되는 부캠라디오나 동료들과 함께 모각코(모두가 각자 코딩)을 할 수 있다.
처음에는 라운지를 접속을 잘 안 하다가, 집중력을 높이고 싶어 조금씩 접속하게 되었는데 확실히 효과가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캠을 켜면서 하다 보니 잠도 달아나고 동료들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
중간에 조금씩 아바타나 웃긴 배경, 또는 소품들을 활용해 분위기도 환기할 수 있었다.
나중에는 사진도 함께 찍으면서 재밌는 추억을 쌓아갈 수 있었다.
학습과 동료애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라운지를 활용한다면 챌린지 활동이 너무 힘들고 적적하지 않을 것이다.
학습 자체는 스스로 하지만, 성장은 함께 할 수 있으니 이러한 환경을 적극 활용해보자.
시간 순으로 이야기해보자면 챌린지 전후, 그리고 주차 별로 나눌 수 있겠다.
그동안 주차별 회고로 남겼던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겠다.
베이직을 수료하고 한 주동안 프로그래머스와 백준을 비롯한 코딩 테스트 문제를 풀며 설계와 구현 실력 향상을 확인했고, 어떤 구조로 문서화할 지 고민하며 연습했다.
챌린지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하면서 성장할 수 있을지 설레며 입과를 기다렸다.
이때까지의 나는 조금 작지만 복잡한 문제를 풀 수 있었다.
1주차는 "일단 하자"는 일념으로 미션을 수행했다.
첫 미션부터 베이직 때와는 다른 난이도의 미션을 맛볼 수 있었고, 어떻게든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설계 및 구현을 하려 노력했다.
최대한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포기하고 수면 시간을 줄이면서 미션을 수행하다 보니 피곤하고 힘든 감정이 컸다.
분명 나뿐만이 아닌 다른 동료들도 느끼고 있으리라 생각하여 나만의 방식으로 격려하는 이야기를 남기기 시작했다.
처음으로 동료들을 마주하고 이야기하다 보니 어색하기도 했지만, 공통된 힘듦 덕분인지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금방 편한 관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
오랜 시간동안 무언가에 몰두할 수 있는 정신력과 일의 단위를 나누고 기록하는 습관을 얻을 수 있었다.
2주차는 여러 기준점을 설정하며 앞으로의 미션 수행 방식을 개선하려 노력했다.
그렇게 내가 느끼는 어려움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
이때의 팀이 개인적으로 가장 편하고 재밌었다. 그만큼 피어 세션이나 질의응답, 힘들 때의 위로와 격려 같은 여러 순간에서 도움을 많이 주고받았고, 마지막 주차까지 함께 이야기하며 시간을 보낸 팀이었다.
덕분에 이전보다 개선된 내 미션 수행 방식을 확인할 수 있었고, 여러 목표를 도전하며 그에 대한 결과를 얻고 동료들에게 공유할 수 있었다.
또한 그렇게 생각한 이유의 근본적인 원인을 탐색하는 연습을 시작했다.
다양한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할 수 있는 행동력과 본질을 찾는 방법을 얻을 수 있었다.
3주차에서는 보완한 전략을 토대로 미션들을 수행했다.
그렇게 실패 속에서도 작은 성공들을 확인하고, 나의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리면서 어려움을 즐기게 되었다.
미션 수행 과정의 보완뿐만 아닌, 내 결과물의 개선도 함께 진행하면서 어떤 요소를 어떻게 더 좋게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하며 행동했다.
여러 개념들을 하나로 잇는 연결고리를 만드는 방법과 나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습관 및 개선의 의지와 중요성을 얻었다.
4주차에서는 그동안 겪어왔던 것들을 펼칠 기회가 주어졌다.
이전까지 배워왔던 것들을 활용해 지식의 결여를 비롯한 제약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내가 생각했던 것들을 행할 수 있었다.
그렇게 동료들과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과 실패하더라도 그 속의 작은 성공들을 깨닫고 받아들일 수 있는 정신력,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동료애를 얻었다.
챌린지를 하며 얻은 자신감과 자존감 덕분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면서 도전하게 되었다.
코딩 테스트 문제 풀기, 컨퍼런스 참석하기,
내가 관심을 가졌거나 새롭게 만들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구상해보기 등.
꼭 개발뿐만이 아닌, 수영이나 독서와 같이 시도한 적이 없거나 소극적으로 행해왔던 것들을 새롭게 도전하며
웨이트 트레이닝이나 러닝과 같은 기존에 해왔던 것들을 더 집요하게 개선하려 노력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들을 기록으로 남겨,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도움이 되게 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실패가 두려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나는 크게 달라질 수 없다.
경험은 성공에서 올 때도 있지만 실패에서 올 때도 정말 많고, 그 속에 작은 성공들도 있으니
너무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보자.
그렇게 경험 자체를 늘려 성공도 함께 늘려나가며 내가 원하는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4Ls 회고 도구를 활용해서 정리해보자.

내게 주는 상이다.
이 챌린지 과정을 보낼 수 있었던 이유는 동료들의 도움이 정말 컸다고 생각해서 그 의미를 담은 상을 내게 수여했다.
챌린지 전의 나에게 이야기하며 돌이켜보자.
이 글을 읽고 있는, 힘든 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그동안 내가 챌린지 과정에서 남긴 이야기들을 공유한다.
이 글로 하여금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이어서 다른 분들을 도와줄 수 있는 선순환이 돌길 바란다.
무호님 후기 잘 읽었습니다 🙌
주차별로 겪으셨던 고민과 변화 과정을 보면서, 챌린지 기간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네요
실패 속에서 작은 성취를 찾는다는 부분이 정말 와 닿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무호님의 유쾌함 덕분에 라디오 시간마다 좋은 말씀과 재밌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매번 기다려졌습니다!!😆
덕분에 저도 즐겁게, 그리고 끝까지 재밌게 챌린지를 수료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