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를 꼭 삭제해야 하는가?

서비스에 맞추어서 테이블을 설계하다 보면 데이터의 삭제에 대해 나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앞서 배운 내용으로 생각하면 DELETE 명령어를 통해서 삭제하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몇몇 상황을 생각해보면 데이터를 지우기 껄끄럽거나 애매한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물리적 삭제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DELETE 삭제방식이다.
이런 경우는 특히 유저정보와 같은 개인정보, 보안에 관련된 내용들은 이런식으로 삭제하게 된다.

논리적 삭제

특정 COLUMN의 값을 TF로, 또는 STATUS값을 통해서 데이터를 실질적으로 삭제하지는 않지만, 이를 "삭제했다고 치는" 방식을 말한다. 사용자의 댓글, 주문목록, 리뷰등과 같이 정보가 영영 필요하지 않는 이상 표기만으로 삭제처리 한 후, 이를 남겨두는 상황이 필요할때 이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