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 2주차를 불태웠고 드디어 KDT 과정을 무사히 끝마쳤다. 🎉
마지막까지 추천 정확도를 위해 프롬프트를 조금씩 손보기도 했지만 확 마음에 들기 어려워서 기존의 프롬프트를 사용하기로 하였다. 마지막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앱의 UI를 조금 더 사용자친화적이게 바꿔보고자 하여 최종적으로 완성된 우리 서비스의 메인화면은 아래와 같다.

우리가 구현하고자 했던 기능들은 모두 무사히 동작하였고 캘린더 화면도 더욱 보기 편하게 수정해나갔다. 팀원분들이 배포를 맡아 주셔서 무사히 AWS EC2인스턴스에 올릴 수 있었고 Git action으로 자동화까지 마쳤다고 한다. 그동안 나는 최종 산출물 문서 정리도 하고, 발표 준비도 했다.
드이어 마지막 날.. 최종 프로젝트 발표회 날이 다가왔다. 우리 팀에서는 내가 발표를 맡았고 5팀들 중 우리팀이 첫 번째 발표를 하게 되었다. 정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스크립트 확인하고 너무 떨려서 목소리가 갈라지지 않도록 물도 많이 마셨다. 프로젝트 시작하기 전, 발표 특강에 대해서 들었던 내용을 상기시켜보면서 목소리 톤, 강조, 맺음말까지 모두 신경써서 연습하였다.
첫 번째 순서라 엄청 긴장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발표를 마칠 수 있었고, 내 발표가 끝나니 다른 팀들의 발표는 긴장을 내려놓고 들을 수 있었다. 모든 팀이 무사히 발표를 마무리하고나니 긴장이 너무 풀려서 급 배고파졌었다. 🤣🤣
두 달간의 프로젝트를 이렇게 마무리하였는데 정말 나에게 큰 의미로 남을 프로젝트이다.
우선 우리 팀에게 있어서 가장 큰 위기였던 기획 변경.. 그러나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임할 수 있어서 지금의 CookUs 결과물이 탄생할 수 있었다. 분명 처음에는 기획서부터 다시 써야하고... 너무 막막했지만 여기까지 해낼 수 있었던 건 다 스프린트 미팅 덕분이었던 것 같다.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노션 페이지에서 스프린트 미팅을 하였는데 왼쪽 상단에 우리 팀과 서비스명. 그리고 그 밑에를 보면 "못해도 해봐요 못하는 거 없어요 시도해보면 돼요 언젠가 돼요" 라는 멘트가 적혀있다. 우리가 초반 멘토링 후 기획이 바뀌었을 때 너무 막막해했는데 그때 멘토님과 함께 저런 말을 하며 조금은 위안을 얻었었다. 그리고 그 말을 노션 페이지에서 매일 아침마다 보게 되니 정말이지 가장 큰 위로가 되어주며 원동력이 되는 말이 되었다.
이처럼 마음처럼 되지 않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을 깨닫게 되었고, 실무에서 기획 변경이 어쩌면 흔한 일일수도 있으니 나는 그에 잘 대처하는 능력이 생겼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또 하나가 있는데 바로 협업이다. 보통의 기업 내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들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 내에서 진행하는데 다른 사람들과 부딪히며 공유하고 함께 협업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정말 우리 팀이 만들기 시작한 프로젝트가 비로소 완성되는 것을 보니 너무나도 뿌듯했다.
바이브 코딩이지만 그 속에서 각자 열심히 공부하고 끊임없이 소통하는 순간들이 나를 더 성장시킬 것이라고 믿는다.
처음으로 KDT 과정을 수료해보았는데 좋은 점도 많았고 아쉬운 점도 참 많았던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이미 과정은 끝났고 나는 열심히 취준하려고 한다. 😊 마지막으로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강사님과, 우리 건전지 팀에게 너무 고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