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배움캠프] WIL - 2주차

재명·2021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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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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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hat I did

첫 주부터 조원들과 함께 시작했던 파이썬 기초 300제 예제를 다 풀고 다양한 미니 프로젝트 문제들을 해결해 보았다. 틈틈히 깃허브에 커밋을 올리고 블로그 글을 정리했으며 현재 인스타그램 피드 화면 클로닝 해보는 작업을 하려하고있다

2. What I learned

사실상 미니 프로젝트가 시작하면서 부터 개인적인 공부보다는 매일매일이 과제해결의 연속이었던 것 같다... 아주 가끔은 쉬운 형태의 과제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생각을 정리하고 직접 부딛쳐보는 시간이 상당히 필요한 작업들이었던 것 같다 ㅠㅠ 뭔가 알거같다 라고 생각했던 부분들 조차 막상 손대기 시작해 보면 사소한 부분에서 엄청 골머리를 앓는 경우들도 많았고, 현상 개선을 위해서 추가적인 작업을 수행하다보니 막히는 것도 많았다. 추후에 포스팅할 내용이긴 하나 텍스트 RPG게임 만들어보는 과제를 수행하면서 함수형 프로그래밍이란 어떤것인지 간략하게나마 경험해 볼 수 있었고, 베스킨라빈스31 게임, 업&다운 게임같은것들을 만들며 코드 리뷰를 받아보면서 어떤식으로 코드를 좀 더 간결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야 할지에 대한 약간의 인사이트도 얻을 수 있는 한 주였다.

사실 뭔가를 배웠다는 것도 맞는 표현이지만 좀 더 엄밀하게 표현하자면 다양한 것들을 느껴본(?) 시간들이 아니었나 평가하고싶다. 우선적으로 내가 아직까지 얼마나 미약하고 개선이 필요한 존재인가에 대한 자각과 더불어서 추가적으로 어려운 문제에 직면했을때 이것을 어떤식으로 해결할 것이며 어떻게 복잡한 마음가짐을 추스를 것인가에 대해서 여러번 고찰하게 만들어준 기간이었다. 특히나 한번도 시도해본 적 없는 반응형 프론트작업을 해내야만 했을 때 튜터님이 야속하기도 하고 정말 매 30분 간격으로 포기를 고민하기도 했었는데, 안되더라도 끝까지 해보고 GG치자 라는 마인드로 이것저것 다 대입해서 결과를 눈으로 확인해 보고 다른사람들과의 의견교류를 통해 몇가지 해결책들을 알아내면서 결국 제한시간안에 과제를 끝내고나니 엄청난 성취감이 밀려오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그러고 보면 대부분의 과제가 참 절묘한 난이도를 가지고있었던거같다...(?) 지금의 내수준으로는 쉽게 해결되지 않아서 벽에 가로막혔을때 포기 하고싶어지게 만드는 순간이 계속 찾아오지만,,, 어떻게든 끝까지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다보면 답을 내게되는(???) 그리고 그 성취감이 다음 과제에 대한 의욕을 더욱 불러일으키게 만드는 성장 자극형 난이도가 아닌가 싶었다. 앞으로 또 어떤 벽들을 만나게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이런 경험들이 쌓이고 쌓여 개발자로써 지녀야만 할 멘탈을 만들어 나가게 되는 것 같아 뿌듯하면서도 의지를 다시한번 다지게 되는 시간이었다.


3. What should I do next?

저번주에 이어 자꾸 해야할 일들이 누적되고 있는 것 같다... 프로젝트 난이도가 점차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문제해결 하는 것만도 벅차서 블로그 정리도 사실 거의 손을 못댔던 스스로를 반성하고있는 중이다....ㅠ,ㅠ 그래도 몇가지씩 완성되고있는 부분들도 있으니, 커리큘럼상 제시되는 과제들을 우선적으로 해결하고 틈틈히 미뤄진 일들(강의내용 정리, 블로그 포스팅)을 해결함과 동시에 가능하다면 TIL을 짧게나마 깃허브에 써보는 연습도 병행해 보려고한다!! 솔직히 정신없어서 다 할 수 있을지 자신은없지만 ,, 미래의 나를 위해서 꼭 유려하게 쓰진 않더라도, 하루를 돌아보며 공부 중 느낀점들을 간략하게나마 회고할수 있게끔 하면 더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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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되고싶은 늦깎이 코린이

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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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4일

형 왜 실종대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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