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S

스머리·2023년 11월 7일

Cross-Origin Resource Sharing (교차 출처 리소스 공유)

추가 HTTP 헤더를 사용하여, 한 출처에서 실행 중인 웹 애플리케이션이 다른 출처의 선택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도록 브라우저에 알려주는 체제이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리소스가 자신의 출처 (도메인, 프로토콜, 포트)와 다를 때 교차 출처 HTTP 요청을 실행한다.

웹 애플리케이션은 자신의 출처와 동일한 리소스만 불러올 수 있으며,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불러오려면 그 출처에서 올바른 CORS 헤더를 포함한 응답을 반환해야 한다. 이는 시스템 수준에서 타 도메인 간 자원 호출을 승인하거나 차단하는 것을 결정하는 것이다.

출처(Origin)가 무엇인가요?

서버의 위치를 의미하는 https://google.com 과 같은 URL들은 마치 하나의 문자열 같아 보여도, 사실은 여러 개의 구성 요소로 이루어져있다.

![[스크린샷 2023-10-30 오전 10.46.43.png]]
이때 출처는 ProtocolHost , 그리고 위 그림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80 , :443 과 같은 포트 번호까지 모두 합친 것을 의미한다. 즉, 서버의 위치를 찾아가기 위해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합쳐놓은 것이다.

또한 출처 내의 포트 번호는 생략이 가능한데, 이는 각 웹에서 사용하는 HTTP , HHTPS 프로토콜의 기보 포트 번호가 정해져있기 때문이다.

  • Protocol(Scheme) : http, https
  • Host : 사이트 도메인
  • Port : 포트 번호
  • Path : 사이트 내부 경로
  • Query string : 요청의 key와 value값
  • Fragment : 해시 태그

SOP (Same-Origin Policy)

웹 생태계에는 다른 출처로의 리소스 요청을 제한하는 것과 관련된 두 가지 정책이 존재한다.
한 가지는 CORS, 또 한 가지는 SOP이다.

SOP는 지난 2011년, RFC 6454에서 처음 등장한 보안 정책으로 말 그대로 "같은 출처에서만 리소스를 공유할 수 있다" 라는 규칙을 가진 정책이다.

그러나 웹이라는 오픈스페이스 환경에서 다른 출처에 있는 리소스를 가져와서 사용하는 일은 굉장히 흔한 일이라 무작정 막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몇 가지 예외 조항을 두고 이 조항에 해당하는 리소스 요청은 출처가 다르더라도 허용하기로 했는데, 그 중 하나가 "CORS 정책을 지킨 리소스 요청"이다.

왜 이런 정책들이 생겼을까?

출처가 다른 두 개의 어플리케이션이 마음대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은 꽤 위험하다.
애초에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 특히나 웹에서 돌아가는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브라우저의 개발자 도구만 열어도 DOM이 어떻게 작성되었는지, 어떤 서버와 통신하는지, 리소스의 출처는 어디인지와 같은 각종 정보들을 열람할 수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다른 출처의 어플리케이션이 서로 통신하는 것에 대해 아무런 제약도 존재하지 않는다면, 악의를 가진 사용자가 소스 코드를 쓱 구경한 후 CSRF나 XXS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어플리케이션에서 코드가 실행된 것처럼 꾸며서 사용자의 정보를 탈취하기가 너무도 쉬워진다.

같은 출처, 다른 출처 구분

두 URL의 구성 요소 중 Scheme, Host, Port 이 3가지만 동일하면 된다.

CORS는 어떻게 동작할까?

기본적으로 웹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이 다른 출처의 리소스를 요청할 때는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요청을 보내게 되는데, 이때 브라우저는 요청 헤더에 Origin 이라는 필드에 요청을 보내는 출처를 함께 담아 보낸다.

Origin: https:///arthive.github.io

이후 서버가 이 요청에 대한 응답을

CORS 해결법

Access-Control-Allow-Origin 세팅하기

CORS 정책 위반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그냥 정석대로 서버에서 Access-Control-Allow-Origin 헤더에 알맞은 값을 세팅해주는 것이다.

이때 와일드카드인 *을 사용하여 이 헤더를 세팅하게 되면 모든 출처에서 오는 요청을 받아먹겠다는 의미이므로 당장은 편할 수 있겠지만, 바꿔서 생각하면 정체도 모르는 이상한 출처에서 오는 요청까지 모두 받아먹겠다는 오픈 마인드와 다를 것 없으므로 보안적으로 심각한 이슈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귀찮더라도 Access-Control-Allow-Origin: <https://evan.github.io와> 같이 출처를 명시해주기.

Webpack Dev Server로 리버스 프록싱하기

사실 CORS를 가장 많이 마주치는 환경은 바로 로컬에서 프론트엔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경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엔드에는 이미 Access-Control-Allow-Origin 헤더가 세팅되어있겠지만, 이 중요한 헤더에다가 http://localhost:3000 같은 범용적인 출처를 넣어주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대부분 웹팩과 webpack-dev-server를 사용하여 자신의 머신에 개발 환경을 구축하게 되는데, 이 라이브러리가 제공하는 프록시 기능을 사용하면 아주 편하게 CORS 정책을 우회할 수 있다.

module.exports = {
  devServer: {
    proxy: {
      '/api': {
        target: '<https://api.evan.com>',
        changeOrigin: true,
        pathRewrite: { '^/api': '' },
      },
    }
  }
}

이렇게 설정을 해놓으면 로컬 환경에서 /api로 시작하는 URL로 보내는 요청에 대해 브라우저는 localhost:8000/api로 요청을 보낸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뒤에서 웹팩이 https://api.evan.com으로 요청을 프록싱해주기 때문에 마치 CORS 정책을 지킨 것처럼 브라우저를 속이면서도 우리는 원하는 서버와 자유롭게 통신을 할 수 있다. 즉, 프록싱을 통해 CORS 정책을 우회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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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나아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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