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 대칭키 암호화 방식은 암복호화에 사용하는 키가 동일한 암호화 방식을 말한다.
- 공개키 암호화 방식은 암복호화에 사용하는 키가 서로 다른 암호화 방식을 말한다. (
비대칭키 암호화라고도 한다.)
🔑 대칭키
대칭키는 암복호화키가 동일하므로 해당 키를 아는 사람이 문서를 복호화할 수 있게 된다.

대표적인 알고리즘은으로는 DES, 3DES, AES, SEED, ARIA 등이 있다.
공개키 암호화 방식에 비해 연산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지만, 키를 교환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키를 교환하는 중 키가 탈취될 수도 있다.
추가로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각각의 키가 필요하기에 관리해야 할 키가 방대하게 많아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키의 사전 공유, 키 배포 센터 사용, Diffie-Hellman 키 교환, 공개키 암호화 방식 등이 있다.
공개(비 대칭)키
공개키 암호화 방식은 효율은 떨어지지만, 대칭키 암호화 방식의 키를 교환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대표적인 알고리즘으로는 Diffie-Hellman, RSA, DSA, ECC, 등이 있다.
A가 B에게 데이터를 보낸다고 할 때, A는 B의 공개키로 데이터를 암호화해서 보내고 B는 본인의 개인키로 해당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해서 보게 된다.
암호화된 데이터는 B의 공개키에 대응되는 개인키를 갖고 있는 B만이 볼수 있게 된다.
공개키는 키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키 교환이나 분배를 할 필요가 없게 된다. 중간 공격자가 B의 공개키를 얻는다고 해도 B의 개인키로만 복호화가 가능하다.
-> 키 전달 문제를 해결하여 더 안전하지만, 암호화와 복호화를 위해 복잡한 수학 연산을 수행하기 때문에 대칭키 알고리즘에 비해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 대칭키와 공개키 암호화 기법을 둘 다 사용하는 이유
그냥 공개키 암호화 방식으로 암호화 통신을 하면 되지 않을까?
- 공개키 암호화 방식은 많은 컴퓨터 파워를 사용한다는 단점이 있다.
- 공개키 암호화 방식을 사용하면 많은 접속이 물리는 서버는 매우 큰 비용을 지불해야한다.
그냥 대칭키 암호화 방식으로 암호화 통신을 하면 되지 않을까?
- 대칭키 암호화 방식을 사용하려면, 먼저 송신자와 수신자가 안전하게 대칭키를 공유해야한다.
- 암호화 되지 않은 채로 대칭키를 공유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게 되면 키가 탈취될 수 있으므로 위험하다.
결론
- 속도는 느리지만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공개키 방식으로 대칭키를 암호화해서 안전하게 공유하고
- 공유된 대칭키를 이용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주고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