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액트를 이용한 첫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평소 관심있던 건강한 식단 전문 쇼핑몰인 다노샵을 클론코딩했습니다.
아래 4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협업환경 구축 / API 설계 / View 분석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PI설계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API 설계 필요성에 대한 인식 부족과 미흡한 설계로 프로젝트 진행 도중, 후반부에 오류가 몇 차례 발생하였고 프론트-백이 실시간으로 코드 에러를 해결해나가며 API설계를 수정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request, response data형태를 사전에 잘 설계하여야 하고 협의된 내용을 반드시 지켜야 함을 (또는 수정하더라도 반드시 사전협의와 소통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른 팀원이 github에 공유 레포지토리를 생성하는 동안 View를 분석하여 Figma를 이용해 팀원간 공유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었습니다.
Figma는 디자인 툴이긴 하나 현업에서 디자이너와 협업 시에 접하게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간단하게나마 직접 사용해보고자 했습니다. 협업하는 이가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 지 관심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View를 분석할 때는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기준으로 컴포넌트를 어떻게 세분화 시킬 지 고민하며 분석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의 흐름도 고려하여 컴포넌트를 설계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