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를 시작한 계기가 WWDC Swift Student Challenge 였는데, 작년엔 iOS개발 시작한 기간이 WWDC대회 참가기간과 겹쳐서 우승을 하지 못하였지만, 올해는 우승을 하였습니다.
제가 느낀 경험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되면 좋을것 같고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동기
작년에 AI를 공부하던도중 UI로 결과를 표현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론트엔드 쪽을 공부하려고 알아봤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웹이나 유니티, 모바일앱 같은것들을 경험해봤는데 iOS에 가장 끌려서 iOS를 공부하기로 하였습니다. 공부하기로 마음먹고 애플 개발자홈페이지에 방문해보니 WWDC라는 이벤트가 있어서 유튜브와 구글을 통해 찾아보니 정말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iOS를 막 배우자마자 앱을 만들었고 제출하였는데 탈락하였습니다. 이때의 경험을 되살려 올해 다시 참가하게 되었고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만든 앱
평소에 추리소설과 탐정을 좋아하여서 이것과 관련된 앱을 제작하였습니다.
추리력을 기를 수 있는 AR을 이용한 몇가지 추리게임과 추리게임에 도움이되는 몇가지 기능들(예를들어 사물을 촬영하고 그것과 같은 사물을 탐지한다거나 사람의 얼굴표정을 분석하거나 텍스트를 추출하는)과 AI기술들을 사용하였습니다.
참가하며 느낀점
iOS개발을 처음 접하면서 느꼈던것은 코드가 너무 예쁘다는 것이었습니다. 코드가 너무 예뻐서 이것에 매료되었고 코드를 예쁘게 작성하는것을 배우고 싶어서 클린아키텍쳐와 클린코드책을 읽고 다양한 코드 디자인패턴과 코딩스타일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배웠던것들이 이번에 개발을 할때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실제로 작성한 코드도 만족스러웠고 개발을 하면서도 너무 즐거웠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고나서도 친구에게 피드백을 받았는데 피드백을 받으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개발을 할때 단순하게 기능만 생각해서는 안되고 기능들을 사용자가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유도하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배웠던 계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부족했던점
이번 챌린지에 참가하면서 부족했던점으로 생각되는 부분은 아무래도 디자인적인 측면과 영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출하고나서보니 사용자가 좀더 쉽게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할 수 있지않았나 하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영어같은 부분은 앱이나 제출문서에 설명을 영어로 작성하게 되는데 제가 영어를 그렇게 잘하지 못해서 제출하는 동안 불안하고 부족했던것 같습니다.
결론
WWDC23 Swift Student Challenge 참가하는것은 iOS앱 개발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정말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에 참가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iOS개발을 하는 개발자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부족한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