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양심영단어라는 앱을 만들게 되면서 기존에 사용하던 방식과 코드구조를 살짝 다르게 하였다.
기존에는 MVVM 디자인패턴을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모델과 뷰모델을 만들지 않고 그냥 property wrapper들로만 앱을 만들었다.
이렇게 설계한 이유는 2가지 인데 MVVM모델을 사용하는것이 좋다곤 하는데 정말 좋은지 확인해보고 싶었고, 앱 자체의 규모가 그렇게 크지 않을것 같아서 굳이 모델과 뷰모델을 따로 만들지 않아도 커버가 될 것 같아서 였다.
결과는 앱을 만들면서 계속 MVVM 디자인패턴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되었다..
결과적으로 봤을때 규모가 작은앱인데도 불구하고 property wrapper만 사용하니 서로다른 뷰들간에 데이터연결하는 로직이 갈수록 복잡해졌고, 파라미터가 계속 커졌다.
다른 뷰를 호출할때 아규먼트가 7개씩 되니까 보기에도 지저분하였고, 만들면서 계속 어느 한군데라도 로직이 잘못된다면 잘못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앱의 규모가 작은편이어서 이번에는 커버가 되었지만 나중에 규모가 좀더 규모가 큰 앱을 만들게 됐을때는 무조건 디자인패턴을 사용해서 디자인해야 앱의 안정성이나 코드 유지보수 관리 측면에서도 좋다는것을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