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능을 합치는 단위
- 다른 개발자들 / 동료들이 내가 작성한 코드의 완성본을 접하는 순간
- 리뷰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내 PR을 보는 동료는 본인이 작성한 코드가 아니고 무슨 내용인지 명확히 모르기 때문에, 시간을 많이 소비하게 될 수 있다.
리뷰어와 리뷰이 모두가 힘들어진다
- 왜냐하면 변경사항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이 PR은 추가된 라인이 800여 줄에 이른다. 상당히 많은 양 )
- 리뷰이의 입장에서는 아무리 코드를 완전하게 작성하려고 해도, 한번에 많은 양의 코드를 작성하게 되면 자신이 테스트 해본 부분 이상의 예상치 못한 오류가 무더기로 발견되는 경험을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그렇게 되면 수정하고 반영해야할 사항들이 많아지고, 그만큼 PR은 계속해서 커져만 가게 된다.
PR에 이미지도 첨부하고 기존에 어떠한 문제가 있었는지,상세하게 기술하려는 의도 (GREEDY 함) 가 덕지덕지 들어가다 보니, 너무 비대한 PR이 되고 만 것이다.
의도는 나쁘지 않았지만, 협업하는 동료가 자신이 한 기능에 대한 내용 서술을 이와 같이 장황하게 작성한다면, 어떨까?
자신이 작성한 코드가 아니니, PR에 대한 의미를 명확히 이해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들여 PR에 적힌 내용을 읽을 것이다 => 그러다보면 집중력도 저하되고, 제대로 된 PR 리뷰가 어려워질 것이다.
동료가 집중력을 잃게 되면 어떤 일이 생길까?
- 더 많은 에러와 이슈를 잡아낼 수 있던 효율이 감소
- 소요하는 시간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 -> 코드 리뷰의 우선순위가 밀리게 된다.
긴 PR의 Side Effect : 기능을 배포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다.